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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달성' 이해인, 경기 후 빙판에 누워 기쁨 만끽... "내 자신 칭찬해주고파"

무명의 더쿠 | 02-20 | 조회 수 3724

이해인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4.15점에 예술점수 66.34점을 더해 140.49점을 받았다.

앞선 쇼트프로그램에서 70.07점으로 한 차례 시즌 베스트를 경신한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이번 시즌 최고점인 132.06점을 8.43점이나 웃돌았다. 이에 따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친 최종 점수(210.56점)도 시즌 베스트로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이날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에 맞춰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이해인은 경기를 마치고 "프리스케이팅이 쇼트프로그램 때보다 더 많이 떨렸는데, 차분하게 끝까지 해낸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첫 번째 올림픽을 무사히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빙판 위에서만큼은 '나만의 시간'이라 생각해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최대한 즐기려 노력했다"던 이해인은 연기 내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미소를 잃지 않았고, 경기를 마치자마자 빙판에 철푸덕 누워 그 순간을 만끽했다. 이해인은 "내가 여기까지 왔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고, 안도감과 함께 긴장이 풀려 나도 모르게 드러누웠다. 눕고 나니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웃었다.

목표했던 '톱10'을 달성한 것에 대해선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시즌 베스트를 세우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목표를 다 이뤄 너무 기쁘다"며 "내 연기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치고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엄마였다. 이해인은 "엄마가 경기장에 날 보러 와주셨는데, 오늘 무대를 보고 많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며 "대회를 마쳤으니 엄마와 젤라또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전했다.


https://naver.me/5p0tW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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