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안오기로 유명한 어업쪽은 내가 잘 몰라서 건들지는 못하겠고, 그나마 아는 농업쪽으로 보자.
일단 한국의 농촌은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평균 연령 68세, 70대 이상이 45%로 앞으로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이 계속 줄어든다.
그렇기에 기계화율이 관건이다. 인력을 농기계로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1. 쌀
주식인 쌀은 그나마 기계화율이 99.7%로 높다. 콤바인이나 이양기 등이 많고 최근에 드론으로 방제작업이 많이 대체되어 크게 오른 모습이다.
2. 밭작물

출처 :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sso=ok&returnurl=https%3A%2F%2Fkosis.kr%3A443%2FstatHtml%2FstatHtml.do%3Flist_%3D%26tblId%3DDT_143004N_025%26vw_cd%3DMT_ZTITLE%26orgId%3D143%26
그나마 표에서 안보이는 콩, 감자, 고구마가 평균을 올려서 그렇지 67%가 최선이다.
하지만 통계의 함정이 있는 법.
가장 중요한 파종과 수확은 기계화율이 처참하게 내려간다.
내려간 기계화율만큼 인력을 투입하여야 농업이 돌아간다.
그렇게 한국에는 계절근로자라는 외국인 인력이 매해 증가한다.
올해에만 10만 9천여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와야지만 우리의 밥상물가가 지켜진다.
출처 :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docSeq=64256&menuSeq=971&bbsSeq=10
그나마도 예비인력과 어업인력을 제외하면 농촌에 배당되는 인력은 8만 7천여명. 이마저도 부족해서 각 지방마다 늘려달라고 아우성이다.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짓는다느니, 근로기간을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린다느니 각 지방에서도 유치할려고 난리다.
지방에서는 외국인 인력을 많이 배당받았다는 내용이 괜히 현수막으로 나부끼는 것이 아니다. 지방 농업의 존속이 달려있거든.
그래서 내국인은 뭐하냐고?
지방에서의 회사 근무도 싫어하는데, 그보다 더 격오지에 도시의 노동 임금보다 적은 돈을 받고 누가 산골에서 농업을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