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 근처에서 ‘무죄 촉구’ 집회를 진행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를 지켜봤다. 이들의 바람에 법원은 이날 오후 ‘무기징역 선고’로 응답했다. 법원 선고가 전해지자 지지자들은 “정치적 판결”이라며 반발했다. 일부는 법원을 향해 욕설을 내뱉거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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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판사가 ‘윤 전 대통령이 장기독재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일으켰다는 특검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히자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국회 활동을 저지하거나 마비시키려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환호는 욕설과 고성으로 바뀌었다. 지 판사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뒤에는 흥분해 소리를 지르고 일부는 오열했다.
선고 전 무죄를 확신한다고 외쳤던 전씨는 다시 연단에 올라 “정치적 재판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연단 아래 지지자들도 “불복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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