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똑똑한 우리 아들 성적이 왜 이래?”…더는 못 참겠다는 대학들 ‘부모 항의 시 F’
5,041 36
2026.02.19 22:08
5,041 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38601?sid=102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소재 A대학 수강신청 사이트에 ‘부모가 성적에 항의했는데 문제가 없을 경우 F학점’이라는 문구가 첨부된 강의계획서가 올라왔다. 담당 교수가 직접 학습자 유의사항 칸에 적어 넣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학부모들이 성적 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사전 공지까지 했을까,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A대학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강의계획서 캡처본에 150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공감 버튼을 누르며 화제가 됐다.

 

앞서 A대학용 커뮤니티에서는 재학생 B씨가 ‘부모님과 학과 사무실에 항의 전화를 하고 있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해 빈축을 산 바 있다. 전공 필수 과목 한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는데 행정실이 사전에 알려 주지 않아 졸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며 부모님과 항의 전화를 걸고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비판 여론이 형성되자 결국 B씨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해 서울소재 C대학에서는 교수들이 ‘우리 아이는 숫기가 없으니 출석을 부를 때 특별히 신경 써 달라’는 학부모 전화를 받기도 했다. 출석 체크를 하려고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외침이 없어 결석 처리를 했는데 학부모가 교수에게 연락한 것이다.

 

조교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교들이 공개한 학부모 이메일 내용을 보면 “영재고를 졸업하고 대학 수학·물리에 통달한 아이 성적을 확인했는데 C학점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통탄을 금치 못 하겠다”, “조교 주제에 채점하느냐”, “취업 못하면 책임질 거냐?”, “교육부에 민원을 넣겠다” 등 다양했다.

 

복수의 교육계 관계자는 “학생이 아닌 학부모들이 교수나 학과에 민원을 제기하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행정·법적으로 압박·협박을 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유별난 학부모들에게는 강하게 대응하라고 조언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103 00:08 1,3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0,3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71,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4,4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95 유머 완벽 보다 돈이 좋다 06:26 22
2997094 이슈 (약후방) 핫게 여성향 게임 용사는 소환이 필요해! 지금까지 공개된 일러들...jpg 1 06:23 119
2997093 이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기기괴괴! 나의 요괴 베케이션」 티저 포스터, 예고편 공개 2 05:55 305
299709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5:40 103
2997091 이슈 고양이 알파벳 3 05:34 363
2997090 이슈 솔직히 이 여돌로 여돌 덕질 시작한 여덬들 많음.jpg 23 05:15 1,998
299708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7편 2 04:44 221
2997088 이슈 우리집 아파트 관리비를 누군가가 결제 한 것 같아요.txt 9 04:30 4,252
2997087 이슈 하 진짜 왕사남 과몰입할수록 이홍위 삶 너무 억까라서 진짜미치겟네 6 04:23 2,050
2997086 유머 장현승의 낡은 빈티지 3 04:12 869
2997085 기사/뉴스 미국 CNBC "억만장자들마저 자기 자식들이 직장을 잃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9 04:04 2,157
2997084 이슈 앗! 반자동 소총이 램카드보다 싸다! 3 03:59 806
2997083 이슈 움짤로 보는 러브라이브 신작의 첫라이브 모습.gif 5 03:31 664
2997082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윤석열 종신형 선고 소식 38 03:30 4,996
2997081 이슈 주토피아2가 오마주한 영화 1 03:14 1,635
2997080 이슈 인도네시아 숙소의 충격적인 샤워필터안 모습 107 03:08 14,229
2997079 유머 토이스토리5 우디 근황... 14 03:08 2,808
2997078 기사/뉴스 [여기는 밀라노] '봅슬레이 개척자'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동계 종목 최초 10 03:04 1,126
2997077 유머 새벽에 남돌이 베란다에 갇힌 이유.jpg 03:02 1,906
2997076 이슈 한국 여성들에 대한 홍콩남의 생각 41 03:02 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