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유시민 "내가 미쳤거나 그들이 미쳤거나"…李공소취소 모임 비판
3,221 45
2026.02.19 21:10
3,221 45

유시민 작가가 지난 18일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MBC질문들에 출연한 모습. MBC유튜브 캡처

유시민 작가가 지난 18일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MBC질문들에 출연한 모습. MBC유튜브 캡처


“제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쳤거나…” 

유시민 작가가 지난 18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해 친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공취모)’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작가는 “(여당 내) 권력 투쟁이 벌어지면서 이상한 모임들이 생겨나고, 친명을 내세워 사방에 세를 과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미친 짓을 하면 내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친 것인데, 제가 미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일 ‘여권의 스피커’로 불리는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6·3 지방선거 전 합당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추진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에 손을 들어주며 친명 지지자들의 집중포화를 받아왔다. 유 작가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어준씨와 호흡을 맞춰 정 대표를 지원한다는 게 비판이 주된 이유였다. 


유 작가는 공취모에 대해 “검찰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확신이 있다면 국정조사와 입법권을 행사하면 될 일이지,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여당이 서명 운동을 한다고 한다”며 “그 모임에 계신 분들은 빨리 나오셔야 한다. 왜 이상한 모임에 들어가느냐”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위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당연하고 좋은 일이지만, 마음으로 위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겉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친명 성향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묘한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서는 이재명만 훌륭하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취급당한다”며 “그런 유튜브 방송이나 블로그 글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개혁 문제를 두고선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비판했다. 유 작가는 “국무총리실에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입법 예고를 하는 과정에서 다 헝클어지고 논의가 실종됐다”며 “정부 입법 예고와 별개로 여당이 중심이 돼 국회 법안으로 추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정 장관이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과거와 다르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망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일부 여당 의원들은 불쾌감을 나타냈다. 공취모에 참여한 한 여당 의원은 19일 통화에서 “대통령이 공소 취소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이 도와주는 것이 왜 문제냐”며 “유 작가도 차라리 당에 들어와 목소리를 내라. 오히려 외부에서 김어준과 함께 과도한 정치적 분란을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3826

목록 스크랩 (1)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251 02.20 9,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71,3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9,0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6,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90,8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354 기사/뉴스 가수 박서진에 업혀 꽃밭 거니는 꿈… 5억 대박 복권 당첨된 사연 1 12:01 271
2998353 이슈 모텔 연쇄살인 뉴스가 보도된 직후 여성시대 반응 40 12:00 1,130
2998352 이슈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는 문화적 공통점 3 11:59 503
2998351 유머 원덬이가 짹에서 보고 놀란 아이돌 그림 실력 1 11:59 459
2998350 이슈 파리 올림픽때 인도 양궁 노메달 글에 카르마 댓글이 달렸던 이유 6 11:57 1,107
2998349 이슈 알라딘 ost를 8개국어로 부른 한국 가수ㄷㄷ 1 11:57 333
2998348 이슈 대림동보다 더 빡쎄다는 안산 원곡동 4 11:56 1,001
2998347 유머 충격적인 내년 설연휴 6 11:54 742
2998346 이슈 뉴욕에서 셰프로 일하고있다는 엄지원의 사촌동생.jpg 11 11:53 1,860
2998345 유머 그건 진짜 왕과하는남자잖아요 12 11:52 1,428
2998344 유머 눈 덮힌 방목지에서 1세 말들을 돌보는 리드호스 페노메노(경주마) 1 11:52 119
2998343 이슈 엔비디아에 재직중인 한국대학 출신 순위 .jpg 25 11:52 2,402
2998342 이슈 올해 추석 연휴 & 내년 설 연휴.jpg 22 11:50 1,341
2998341 기사/뉴스 [단독] '모텔 연쇄살인' 20대, 출석 미뤄진 사이 '1명 더 살해' 52 11:49 2,543
2998340 유머 다른 사람이 애 낳는 거 보면 언니도 낳고 싶지 않아? 18 11:48 1,708
2998339 유머 출연자 차별하는 EBS 12 11:47 1,714
2998338 유머 지겨운 인간 치우는 방법 7 11:45 1,189
2998337 이슈 인도로 진출했던 중국 대출 업체들이 발을 뺀 이유...jpg 24 11:45 2,292
2998336 유머 케톡덬 : 정보글 복붙해서 댓다는게 왜싫음..? 103 11:43 6,339
2998335 이슈 날씨가 완전히 풀린 서울 근황 6 11:43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