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유시민 "내가 미쳤거나 그들이 미쳤거나"…李공소취소 모임 비판
3,061 43
2026.02.19 21:10
3,061 43

유시민 작가가 지난 18일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MBC질문들에 출연한 모습. MBC유튜브 캡처

유시민 작가가 지난 18일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MBC질문들에 출연한 모습. MBC유튜브 캡처


“제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쳤거나…” 

유시민 작가가 지난 18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해 친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공취모)’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작가는 “(여당 내) 권력 투쟁이 벌어지면서 이상한 모임들이 생겨나고, 친명을 내세워 사방에 세를 과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미친 짓을 하면 내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친 것인데, 제가 미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일 ‘여권의 스피커’로 불리는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6·3 지방선거 전 합당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추진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에 손을 들어주며 친명 지지자들의 집중포화를 받아왔다. 유 작가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어준씨와 호흡을 맞춰 정 대표를 지원한다는 게 비판이 주된 이유였다. 


유 작가는 공취모에 대해 “검찰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확신이 있다면 국정조사와 입법권을 행사하면 될 일이지,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여당이 서명 운동을 한다고 한다”며 “그 모임에 계신 분들은 빨리 나오셔야 한다. 왜 이상한 모임에 들어가느냐”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위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당연하고 좋은 일이지만, 마음으로 위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겉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친명 성향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묘한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서는 이재명만 훌륭하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취급당한다”며 “그런 유튜브 방송이나 블로그 글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개혁 문제를 두고선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비판했다. 유 작가는 “국무총리실에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입법 예고를 하는 과정에서 다 헝클어지고 논의가 실종됐다”며 “정부 입법 예고와 별개로 여당이 중심이 돼 국회 법안으로 추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정 장관이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과거와 다르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망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일부 여당 의원들은 불쾌감을 나타냈다. 공취모에 참여한 한 여당 의원은 19일 통화에서 “대통령이 공소 취소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이 도와주는 것이 왜 문제냐”며 “유 작가도 차라리 당에 들어와 목소리를 내라. 오히려 외부에서 김어준과 함께 과도한 정치적 분란을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3826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119 00:08 1,8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6,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75,0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2,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4,4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9,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115 기사/뉴스 SM클래식스, 빈 심포니와 K팝 오케스트라 공연 성료 08:02 28
2997114 이슈 엡스타인 피해자 버지니아 주프레가 살해당할 것을 예감하고 남긴 녹음 (트리거 주의) 08:02 164
2997113 유머 머리 좋고 성격이 많이 깔끔하다는 말(경주마) 08:00 81
2997112 기사/뉴스 “우리 아들도 해당될까?”…정부, 청년 월세 매달 20만 원 준다 [잇슈 머니] 3 07:59 398
2997111 정치 [단독]靑 업무량 역대 최고 수준…1인당 초과근무 月62시간 18 07:56 496
2997110 기사/뉴스 단독질주 '왕과 사는 남자' 주말 500만명 넘는다 13 07:53 605
2997109 유머 장항준과 김은희 옛날방송 (순풍산부인과) 2 07:44 1,105
2997108 기사/뉴스 "최불암, 건강 안 좋아"…'전원일기' 박은수, 걱정 전했다 ('특종세상') [종합] 07:36 1,027
2997107 이슈 <만약에 우리> 2/27(금) 쿠팡플레이 공개 (3일간 무료) 25 07:36 1,789
2997106 기사/뉴스 엉덩이 '푸시' 순간 8년 냉기 녹았다…심석희와 최민정의 화해 30 07:28 3,909
2997105 이슈 (부동산) 서울 중상급지는 30대가 싹 쓸어갔네 22 07:21 3,968
2997104 이슈 세종시에서 한부모가정 자녀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사건 발생 12 07:20 2,922
2997103 이슈 찰스 1세 사형 집행한 판사의 운명 14 07:17 3,281
2997102 정보 단종한테 수박이랑 호두 주려고 한 종을 죽인 세조 11 07:13 2,880
2997101 이슈 딸 차버리고 튄 8년 여친 직접 찾아간 엄마 1 07:11 2,729
2997100 기사/뉴스 美 알리사 리우, 日넘어 金… 이해인 8위-신지아 11위 (女피겨 종합) 9 07:08 2,316
2997099 유머 사우디 라마단 기간동안 하루 6시간 이상 일하는거 금지 5 07:06 2,421
2997098 유머 신기한 연날리기 2 07:06 644
2997097 이슈 그 때 그 시절 인피니트 펩시 CM송 ㅈㄴ 맛있는거 아는사람 ㅋㅋ 4 06:58 560
2997096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된_ "DAZZLE DAZZLE" 06:58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