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등포·구로 등 호가 1억씩 뚝…강남선 “쌀때 사자” 거래 늘어 [코주부]
978 0
2026.02.19 19:59
978 0

■설연휴 전후 부동산 시장
양도세 중과 부활 앞두고 급매 증가
관악·영등포 등 줄줄이 내렸지만
실거래가보다 높아 눈치보기 지속
강남 토지거래허가 일주일새 8%↑
“매수자 조건 맞춰주자 매물 소화”



양도세 부담이 큰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인 강남3구에서는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출회되면서 거래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A중개업소 대표는 “압구정현대3차 전용 84㎡는 실거래가 60억 7000만 원보다 8억 원가량 낮은 52억 9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며 “급급매로 올려놔도 매물이 안 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1억~2억 원 씩 호가를 낮추는 매도인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 반포동의 B중개업소 대표는 “매도자들의 마음이 급해지면서 매수자 조건에 맞춰주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반포자이’나 ‘메이플자이’ 등에서도 3억~4억 원씩 호가가 빠지면서 거래가 이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설 연휴가 끝나고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도 호가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거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C중개업소 대표는 “설 연휴가 끝나자마다 매도 호가를 1억 원 내린 매물이 나왔다”며 “다만 현재는 매수 문의보다 매물이 더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영등포구 신도림 동아2차 전용 84㎡ 매물은 최근 호가가 17억 원까지 올랐다가, 이날 16억 원으로 1억 원 내렸다. 관악구 봉천동 봉천두산아파트 전용 59㎡도 이달 초 13억 2000만 원까지 올랐다가 이날 7000만 원 낮춘 12억 5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인근 D중개업소 대표는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부부들이 매수할만한 가격대이기 때문인지 26년 된 구축인데도 호가가 최근 많이 올랐었는데 설 연휴가 끝나면서 5000만원 이상 가격을 낮춘 매물이 출회됐다”고 했다.


비강남지역에서도 호가를 낮춘 매물이 늘고 있지만 매수는 활발하지 않다. 그간 집값이 너무 가파르게 오른데다 호가가 내려도 여전히 실거래가 보다 높은 경우가 많고, 대출 규제 등 제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역을 불문하고 15억 원 이하 아파트 매매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급매물 중심으로 호가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매수를 늦추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C중개업소 대표는 “영등포구 신도림동아1차는 지난달 13억 9500만 원에 거래됐는데 현재 최저 호가가 15억 5000만 원”이라며 “지난달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호가가 낮아져도 실거래가보다 높다”고 말했다. 인근의 E중개업소 대표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이 가까워질수록 호가가 내릴 것으로 보고 매수자들도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9147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87 02.18 25,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0,3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71,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4,4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9,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95 유머 완벽 보다 돈이 좋다 3 06:26 315
2997094 이슈 (약후방) 핫게 여성향 게임 용사는 소환이 필요해! 지금까지 공개된 일러들...jpg 3 06:23 403
2997093 이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기기괴괴! 나의 요괴 베케이션」 티저 포스터, 예고편 공개 2 05:55 402
299709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5:40 132
2997091 이슈 고양이 알파벳 3 05:34 435
2997090 이슈 솔직히 이 여돌로 여돌 덕질 시작한 여덬들 많음.jpg 25 05:15 2,363
299708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7편 3 04:44 248
2997088 이슈 우리집 아파트 관리비를 누군가가 결제 한 것 같아요.txt 10 04:30 4,856
2997087 이슈 하 진짜 왕사남 과몰입할수록 이홍위 삶 너무 억까라서 진짜미치겟네 10 04:23 2,360
2997086 유머 장현승의 낡은 빈티지 3 04:12 957
2997085 기사/뉴스 미국 CNBC "억만장자들마저 자기 자식들이 직장을 잃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10 04:04 2,360
2997084 이슈 앗! 반자동 소총이 램카드보다 싸다! 3 03:59 868
2997083 이슈 움짤로 보는 러브라이브 신작의 첫라이브 모습.gif 5 03:31 696
2997082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윤석열 종신형 선고 소식 41 03:30 5,459
2997081 이슈 주토피아2가 오마주한 영화 1 03:14 1,705
2997080 이슈 인도네시아 숙소의 충격적인 샤워필터안 모습 112 03:08 15,816
2997079 유머 토이스토리5 우디 근황... 14 03:08 2,961
2997078 기사/뉴스 [여기는 밀라노] '봅슬레이 개척자'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동계 종목 최초 11 03:04 1,191
2997077 유머 새벽에 남돌이 베란다에 갇힌 이유.jpg 03:02 1,979
2997076 이슈 한국 여성들에 대한 홍콩남의 생각 43 03:02 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