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기반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2026 봄 컬렉션을 서울에서 선보인다. 브랜드는 오는 3월 25일 서울에서 런웨이 쇼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는 코스가 서울에서 쇼를 여는 첫 사례다.
H&M 그룹 산하 브랜드인 코스는 시즌별 컬렉션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개해왔다. 아테네, 로마, 파리, 런던에서 쇼를 진행했으며, 뉴욕패션위크 9월 일정에도 네 시즌 연속 참여한 바 있다. 브랜드는 이번 서울에서의 쇼를 앞두고 서울을 ‘패션, 예술, 동시대 문화가 교차하는 역동적인 글로벌 도시’라 언급했다.
이번 시즌 캠페인에는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Alexander Skarsgård), 배우 박규영(Park Gyuyoung), 모델 비토리아 체레티(Vittoria Ceretti)가 참여했으며, 사진은 패션 포토그래퍼 카림 사들리(Karim Sadli)가 촬영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HBO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Big Little Lies)》로 2017년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석세션(Succession)》, 《트루 블러드(True Blood)》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찰리 XCX와 함께한 영화 《더 모먼트(The Moment)》, 올리비아 콜먼(Olivia Colman)과 호흡을 맞춘 《위커(Wicker)》가 지난달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됐다. 그는 《위커》 프리미어 행사에서 코스의 런던 인하우스 아틀리에에서 맞춤 제작한 룩을 착용한 바 있다. 이탈리아 울 셔츠에 플리츠 디테일이 더해진 하이웨이스트 울 턱시도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스타일링은 해리 램버트(Harry Lambert)가 맡았다.
박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Sweet Home)》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으며, 《셀러브리티(Celebrity)》, 《오징어 게임(Squid Game)》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나인 퍼즐(Nine Puzzles)》과 《사마귀(Mantis)》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코스는 H&M 그룹 내 두 번째로 큰 리테일 브랜드로, 2025 회계연도 기준 전 세계 49개 시장에서 24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스와 H&M은 모두 국제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거나 주요 도시에서 오프 스케줄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더블유더블유디코리아(https://www.wwd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