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중은행 외국인 직원 '혐한' 논란…위법행위 정황
47,859 273
2026.02.19 18:32
47,859 273
image
자신을 '지아(JIA)라고 밝힌 사용자가 과거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게시글의 캡쳐본. 해당 게시물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 중에 있으며, 사진상에는 이름 및 직급이 확인된다./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19일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는 한 계정의 '혐한' 게시글이 확산했다. 이달 중순부터 일부 인도네시아 국적 누리꾼들이 '혐한' 게시글을 작성하며 국내 누리꾼들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본인을 '지아(JIA)'라고 밝힌 한 계정이 자신이 한국 내 시중은행에서 일한다고 밝힌 게시물을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돼서다.

 

과거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계정은 한 사진을 통해 자신이 한국의 한 시중은행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사진에는 해당 외국인 직원의 이름과 함께 A은행의 지점명이 함께 확인됐다. 해당 은행의 직원·영업점 찾기 기능에서도 '지아'라는 이름의 직원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혹이 빠르게 확산하자 해당 계정은 해당 게시글들을 삭제하고 서비스를 탈퇴했다.

 

자신을 '지아(JIA)'라고 밝힌 외국인 사용자의 게시글. 해당 내용에서는 인도네시아 루피아(IDR)을 한국 원화(KRW)로 환전해줄 수 있다고 적었으며, 한국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한국 은행 카드를 대여해줄 수 있다고 적었다. 아래쪽에는 한국 국적 번호인 '82'로 시작되는 휴대전화번호가 적혀있다./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논란이 확산하면서 해당 계정은 사라졌지만,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외국인 직원이 불법환전, 카드대여 등 금융범죄에 다수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해당 계정의 과거 게시물 내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작성된 카드 대여 권유와 불법환전 관련한 내용이 발견돼서다.

 

해당 외국인 직원은 인도네시아어로 작성한 게시글에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내면 더 유리한 환율로 환전을 해주겠다고 밝히는 한편, 한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도 대여해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러한 행위는 금융 범죄에 해당하는 만큼 해당 행위가 은행에서 부여한 권한 등을 활용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은행의 내부통제에도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다.

 

해당 논란이 연휴 사이에 발생하면서 사실 확인이 늦어진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은 금융감독원에 해당 위법행위의 사실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청원을 접수했다.

 

다만 A은행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은행 내부망 접근이 제한된 계약직 직원으로 단기간의 교육을 거친 뒤 통역 및 상담 지원 업무에만 투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A은행은 해당 직원의 일탈 행위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위법행위가 실제로 확인될 경우 즉각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은행 관계자는 "해당 외국인 직원은 통역 및 상품 상담 등에만 일부 참여하는 계약직 직원으로, 은행 내부 시스템 접근은 제한돼 있어 카드 임대나 불법환전 등 위법 행위가 A은행의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해당 외국인 직원의 일탈 정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일탈 행위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즉각적으로 해고 등 적법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https://m.metroseoul.co.kr/article/20260219500067


+

지난해 11월 작성된 'JIA'의 꿀머니 인증 게시글. '1꿀'은 1원으로, 해당 사용자가 적립한 꿀머니는 250만 원이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지난해 11월 작성된 'JIA'의 꿀머니 인증 게시글. '1꿀'은 1원으로, 해당 사용자가 적립한 꿀머니는 250만 원이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일부 게시물에는 카드 사용에 따른 ‘꿀머니’ 적립으로 25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인증 사진도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또 다른 공방으로 번졌다.


https://www.startup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833

목록 스크랩 (0)
댓글 2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1 00:08 1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8,2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5,0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7,1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15 이슈 9평 원룸 신혼집 인테리어 2 00:29 470
2997014 이슈 강남과 아이브 리즈가 부르는 " 요네즈 켄시&우타다 히카루 - JANE DOE" 00:29 49
2997013 이슈 왕사남 보고 더 느꼈던게 충이란 뭘까…?? 부모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도 아닌 남한테 내 목숨을 바칠 마음이 어디서 나오는걸까 너무 신기함… 무슨 마음으로 자기 한몸을 불사지르는거지…ㅠㅠ 5 00:29 321
2997012 이슈 진짜 전무후무하고 다시는 없을 것이며 없어야 하는 케이팝 데뷔..........jpg 2 00:28 790
2997011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유 "Shopper" 1 00:27 24
2997010 이슈 밀라노에서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집관하는 샤이니 민호 1 00:27 308
2997009 유머 설날에 조카 주려고 테무에서 치와와 인형을 주문했다 1 00:27 278
2997008 이슈 키오프 벨 비스테이지 업로드 00:26 80
2997007 정치 유시민 작가님, 당신이 말하는 '미친 짓'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4 00:25 459
2997006 이슈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온순한편이라는 동물.jpg 4 00:24 822
2997005 이슈 오늘자 일본 뉴스 근황 31 00:23 2,539
2997004 유머 하트시그널 돼지 플러팅 17 00:21 1,301
2997003 이슈 난 몇살까지 판타지를좋아할까? 판타지는 판내림받은 사람들은 영원히 판타지장르를 찾아 헤메고 못받은 사람들은 기피하는 극단적인 장르같음 6 00:21 417
2997002 기사/뉴스 '외국인 근로자' 많은 울산에 무슨 일이…HD현대 '파격 선언' 5 00:20 602
2997001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빈센조" 12 00:20 219
2997000 유머 한여름 코인 세탁소에서 목격했던 사건.jpg 30 00:19 2,457
2996999 유머 돌은 눈 말티즈 7 00:19 479
2996998 이슈 청각장애가 있는 집사와 소통하는 방법을 깨달은 고양이 9 00:19 810
2996997 유머 풍월량 "에드탈트 붕괴" (디아블로 2) 2 00:19 269
2996996 이슈 현장 스태프들이 폭로한 기안84의 두 얼굴 10 00:19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