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중은행 외국인 직원 '혐한' 논란…위법행위 정황
50,691 275
2026.02.19 18:32
50,691 275
image
자신을 '지아(JIA)라고 밝힌 사용자가 과거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게시글의 캡쳐본. 해당 게시물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 중에 있으며, 사진상에는 이름 및 직급이 확인된다./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19일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는 한 계정의 '혐한' 게시글이 확산했다. 이달 중순부터 일부 인도네시아 국적 누리꾼들이 '혐한' 게시글을 작성하며 국내 누리꾼들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본인을 '지아(JIA)'라고 밝힌 한 계정이 자신이 한국 내 시중은행에서 일한다고 밝힌 게시물을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돼서다.

 

과거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계정은 한 사진을 통해 자신이 한국의 한 시중은행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사진에는 해당 외국인 직원의 이름과 함께 A은행의 지점명이 함께 확인됐다. 해당 은행의 직원·영업점 찾기 기능에서도 '지아'라는 이름의 직원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혹이 빠르게 확산하자 해당 계정은 해당 게시글들을 삭제하고 서비스를 탈퇴했다.

 

자신을 '지아(JIA)'라고 밝힌 외국인 사용자의 게시글. 해당 내용에서는 인도네시아 루피아(IDR)을 한국 원화(KRW)로 환전해줄 수 있다고 적었으며, 한국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한국 은행 카드를 대여해줄 수 있다고 적었다. 아래쪽에는 한국 국적 번호인 '82'로 시작되는 휴대전화번호가 적혀있다./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논란이 확산하면서 해당 계정은 사라졌지만,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외국인 직원이 불법환전, 카드대여 등 금융범죄에 다수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해당 계정의 과거 게시물 내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작성된 카드 대여 권유와 불법환전 관련한 내용이 발견돼서다.

 

해당 외국인 직원은 인도네시아어로 작성한 게시글에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내면 더 유리한 환율로 환전을 해주겠다고 밝히는 한편, 한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도 대여해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러한 행위는 금융 범죄에 해당하는 만큼 해당 행위가 은행에서 부여한 권한 등을 활용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은행의 내부통제에도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다.

 

해당 논란이 연휴 사이에 발생하면서 사실 확인이 늦어진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은 금융감독원에 해당 위법행위의 사실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청원을 접수했다.

 

다만 A은행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은행 내부망 접근이 제한된 계약직 직원으로 단기간의 교육을 거친 뒤 통역 및 상담 지원 업무에만 투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A은행은 해당 직원의 일탈 행위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위법행위가 실제로 확인될 경우 즉각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은행 관계자는 "해당 외국인 직원은 통역 및 상품 상담 등에만 일부 참여하는 계약직 직원으로, 은행 내부 시스템 접근은 제한돼 있어 카드 임대나 불법환전 등 위법 행위가 A은행의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해당 외국인 직원의 일탈 정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일탈 행위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즉각적으로 해고 등 적법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https://m.metroseoul.co.kr/article/20260219500067


+

지난해 11월 작성된 'JIA'의 꿀머니 인증 게시글. '1꿀'은 1원으로, 해당 사용자가 적립한 꿀머니는 250만 원이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지난해 11월 작성된 'JIA'의 꿀머니 인증 게시글. '1꿀'은 1원으로, 해당 사용자가 적립한 꿀머니는 250만 원이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일부 게시물에는 카드 사용에 따른 ‘꿀머니’ 적립으로 25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인증 사진도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또 다른 공방으로 번졌다.


https://www.startup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833

목록 스크랩 (0)
댓글 2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95 00:08 1,3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9,0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71,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3,1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92 유머 요즘 두쫀쿠 뇌절 오브 뇌절 ㄷㄷ 05:16 197
2997091 이슈 솔직히 이 여돌로 여돌 덕질 시작한 여덬들 많음.jpg 05:15 127
2997090 이슈 내부고발자가 무서운 이유...... 6 05:14 264
299708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7편 04:44 87
2997088 이슈 우리집 아파트 관리비를 누군가가 결제 한 것 같아요.txt 6 04:30 1,967
2997087 이슈 하 진짜 왕사남 과몰입할수록 이홍위 삶 너무 억까라서 진짜미치겟네 3 04:23 789
2997086 유머 장현승의 낡은 빈티지 3 04:12 466
2997085 기사/뉴스 미국 CNBC "억만장자들마저 자기 자식들이 직장을 잃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9 04:04 1,262
2997084 이슈 앗! 반자동 소총이 램카드보다 싸다! 3 03:59 484
2997083 이슈 움짤로 보는 러브라이브 신작의 첫라이브 모습.gif 5 03:31 520
2997082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윤석열 종신형 선고 소식 30 03:30 3,097
2997081 이슈 주토피아2가 오마주한 영화 1 03:14 1,209
2997080 이슈 인도네시아 숙소의 충격적인 샤워필터안 모습 69 03:08 6,521
2997079 유머 토이스토리5 우디 근황... 11 03:08 2,110
2997078 기사/뉴스 [여기는 밀라노] '봅슬레이 개척자'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동계 종목 최초 9 03:04 804
2997077 유머 새벽에 남돌이 베란다에 갇힌 이유.jpg 03:02 1,532
2997076 이슈 한국 여성들에 대한 홍콩남의 생각 38 03:02 3,085
2997075 유머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팝콘 도둑 1 03:01 621
2997074 기사/뉴스 ‘대역전 금메달’ 최가온, 뼈 3곳 부러진 채 뛰었다···정밀검진서 골절 진단 6 02:59 1,385
2997073 이슈 어제자 롱샷 팬싸인회 라이브 무대ㅋㅋ.x 1 02:58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