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사남’ 흥행 질주…2년 만에 천만영화 나오나
2,540 21
2026.02.19 18:00
2,540 21

개봉 15일만에 400만명 돌파
‘왕의 남자’보다 속도 더 빨라
유머·감동 등 흥행 공식 녹여
관객들 호평…천만 등극 점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스틸컷. 사진 제공=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국내 사극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17일)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해에는 2011년 이후(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제외) 처음으로 ‘천만 영화’가 나오지 않았다. 또 연간 박스오피스 1~2위를 모두 외화가 차지하는 등 한국 영화가 부진했다. 지난해 박스오피스 1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3위는 한국 영화 ‘좀비딸’이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267만 5000여 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17만 4000여 명으로 손익분기점 26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 작품은 단종(박지훈)이 폐위된 뒤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린 팩션 사극이다. 경쟁작이자 설 연휴 기대작이었던 ‘휴민트’는 같은 기간 98만여 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은 128만 4000여 명이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왕사남’은 명절에 가족끼리 보기 좋은 사극인 데다, 유머·눈물·감동이라는 그동안 한국 영화가 가져갔던 흥행 공식이 잘 녹아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당초 ‘왕사남’의 빠른 흥행 속도를 업계에서조차 예상하지 못했다. 배급사인 쇼박스(086980) 측은 “당초 경쟁작인 ‘휴민트’에 대한 반응이 좋아 연휴 기간 동안 일일 관객 50만 이상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며 벌써부터 ‘천만 영화’ 달성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천만 영화는 2022년 ‘범죄도시2’·‘아바타: 물의 길’, 2023년 ‘범죄도시3’·‘서울의 봄’, 2024년 ‘파묘’·‘범죄도시4’ 등 총 6편이다. 이 가운데 관객 400만 명을 가장 빨리 돌파한 작품은 ‘범죄도시4’로 6일이었으며 ‘범죄도시 2’는 7일, ‘범죄도시3’는 8일 걸렸다. 이밖에 ‘파묘’·‘아바타: 물의 길’은 11일, ‘서울의 봄’은 14일로 뒤를 이었다. ‘왕사남’의 400만 돌파 시점 15일은 가장 빨랐던 ‘범죄도시4’보다는 9일, 가장 오래 걸렸던 ‘서울의 봄’보다는 1일 느린 기록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최근 몇 년간 연간 영화 관객이 1억 명에 그치는 상황에서 ‘천만 영화’ 탄생이 쉽지 않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 드립니다’·‘28년 후: 뼈의 사원’ 등 내주 개봉하는 외화들이 다소 약한 데다 시간이 갈수록 ‘왕사남’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단체관람·‘문화가 있는 날’ 할인 등이 맞물리면서 ‘천만 영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91444?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1 00:08 4,9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7,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78,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2,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7,5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9,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343 유머 늦둥이 여동생이 있는 오빠의 카톡 2 11:58 323
2997342 유머 아카데미연기상 받을만한 개 2 11:57 141
2997341 유머 아무 사고도 안쳤는데 뉴스에 계속 나오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장의 최신 근황 2 11:56 552
2997340 기사/뉴스 부동산 매물 쏟아지는 강남 대장주 • • • 단숨에 호가 36억 뚝 7 11:56 376
2997339 기사/뉴스 “이거 비슷한데…” 뷔-민희진 카톡, ‘아일릿-뉴진스 카피 의혹’ 재판 증거 됐다 8 11:54 688
2997338 기사/뉴스 트럼프, 중국에 ‘납작’…대만 무기 판매 ‘멈춤’ 2 11:54 169
2997337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비비 "아주, 천천히" 11:53 37
2997336 이슈 <토이스토리5> 메인 예고편 공개! 1 11:52 161
2997335 기사/뉴스 수능에도 입성한 AI…내년 모평부터 영어지문 출제 맡긴다 4 11:51 375
2997334 기사/뉴스 김숙, 세컨 하우스 로망 이룬다..10년 방치된 제주 집 대변신 [예측불가] 3 11:51 764
2997333 이슈 노르웨이왕세자비(결혼으로 왕족이 됨)와 혼외자아들 9 11:49 1,406
2997332 이슈 통도사 매화 보자 24 11:48 1,076
2997331 이슈 11살 차이 오빠가 너무좋은 막내딸 5 11:47 1,063
2997330 기사/뉴스 [속보]美, 윤석열 무기징역에 "한국 사법 사안 입장 없어" 14 11:47 829
2997329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우찬 골든구스 마리끌레르 3월호 화보 2 11:46 196
2997328 기사/뉴스 보넥도 성호, '초속 5센티미터' OST 부른다 1 11:46 127
2997327 이슈 현재 난리났다는 구글 신형 Ai 성능수준 근황 38 11:44 2,910
2997326 이슈 모태솔로 여명이의 이상형.jpg 7 11:44 898
2997325 기사/뉴스 음콘협, 민희진 승소에 유감 “탬퍼링 정당화 우려” 10 11:42 778
2997324 이슈 홈플러스 990원 도시락 리뷰 32 11:41 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