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하정우, 종로·송파 건물 잇달아 매물로 내놨다
3,564 9
2026.02.19 17:18
3,564 9

 

배우 하정우가 소유 건물 중 절반을 매물로 내놓았다.

 

1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건물과 송파구 방이동 건물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한때 5개의 빌딩을 매입하며 부동산 투자에 활발한 모습을 보였던 하정우는 2021년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매각한 이후 줄곧 4개 건물을 소유해 왔다.

 

매물로 나온 관철동 빌딩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피아노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하정우가 2018년 12월 평당 3억4000만원, 총 81억원에 매입했다. 매각이 논의 중인 가격은 95억원으로 평당 매각가는 3억9000만원이다. 대지 78.7㎡ 연면적 467.2㎡ 지상 7층 건물인데 가챠숍과 네일숍 등이 임대해 있다.

 

방이동 빌딩은 하정우가 2019년 1월 평당 6208만원, 총 127억원에 매입했다. 매물로 올라온 가격은 170억원으로 평당 가격은 8310만원이다. 현재 스타벅스가 통으로 임대해 사용 중인데 임대차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로 파악됐다.

 

다만 강원도 속초 금호동 건물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상가 건물은 매물로 나오지 않았다.

 

하정우는 2018년 7월 73억3000만원에 매입한 화곡동 건물을 3년 만인 2021년 3월 119억원에 매각하면서 시세차익으로만 45억7000만원의 수익을 거둬 화제가 됐다.

 

하정우는 화곡동 건물 매입 후 2019년까지 건물을 연이어 매입하며 부동산 투자에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쏟아지는 관심에는 부담도 드러냈다. 하정우는 영화 '백두산' 인터뷰 당시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질문에 "왜 이게 자꾸 새어나가서 알려지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게 알려져서 박탈감을 드리는 게 아닌가 싶고 지극히 사적인 부분인데 그런 걸 접할 때마다 기분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후 조용히 건물을 관리해 왔던 하정우가 건물 매각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조남인 빌딩온 상무는 하정우가 속초와 서대문 건물까지 매물로 내놓지 않은 이유에 대해 "최근 인근 상권이 많이 무너져 최근 매각된 시세로 따지면 매입 당시 가격보다 현재 가치가 떨어진다"며 "이대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 건물의 경우 74억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가치는 45억원 정도, 속초 건물도 24억5000만원으로 평당 가격은 6800만원인데 지난해 매각된 인근 건물 평당 가격은 3900만원대였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하정우의 경우 법인이 아닌 개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해 세금 등을 고려하면 매각 후 차익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실에선 탈 건물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하정우는 내달 1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주말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생계형 건물주의 면모를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끄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하정우는 주인공 기수종 역을 맡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5238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79 02.18 21,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6,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1,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6,0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821 정치 장동혁, 윤석열 ‘무기징역’에 침묵…소장파 24명 “즉각 ‘절윤’ 하라” 21:10 6
2996820 정치 유시민 "내가 미쳤거나 그들이 미쳤거나"…李공소취소 모임 비판 2 21:10 85
2996819 이슈 왕사남) 당나귀 보낼 인맥도 관직으로 이끌어줄 연줄도 없다던 단종오빠 보고있지..twt 1 21:10 114
2996818 이슈 스타벅스 2월 월화수금 할인 17 21:09 1,012
2996817 이슈 디렉터 바뀌고 처음 공개된 로에베 캠페인 1 21:09 235
2996816 이슈 디자인 다양했던 2000년대 피쳐폰 1 21:08 154
2996815 기사/뉴스 전현무, 순직 경찰관에 "칼빵"이라니…'운명전쟁49' MC·제작진 책임론 확산[TEN스타필드] 7 21:07 614
2996814 유머 선물이야, 오다 빚었어 21:06 294
2996813 유머 지금 많이 지쳐있다는 증거 9 21:05 1,325
2996812 이슈 이 얼굴로 나는 더이상 사랑을 믿지 않아..를 부르는 포레스텔라 고우림 1 21:05 414
2996811 이슈 김연경님의 인스타에 82년생 김지영이 올라오자 머리가 멍해진 펨O남들 30 21:04 2,174
2996810 이슈 [우정:리뷰] SMTR25의 응답하라 하이스쿨 1화 리액션📺 1 21:02 164
2996809 유머 사육사랑 떨어지고싶지 않은 온싱이 2 21:02 525
2996808 기사/뉴스 [단독] '황희찬 누나' 황희정, 결국 고소 …'골때녀' 변동 無 "억울함 해소 안돼" (인터뷰 종합) 5 21:02 1,281
2996807 이슈 남들은 없는데 전소미는 있는, 10년간 모은 소미의 꿀잠 보장 노하우 털어왔다. 21:02 184
2996806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5 21:01 868
2996805 유머 제 2의 충주맨은 나올 수 없는 이유.... 13 21:01 1,859
2996804 이슈 동계 엔림픽 1편 | 엔림픽! 가슴 뜨겁게 shout out ★ | ENHYPEN (엔하이픈) 'EN-O'CLOCK' EP126 21:00 44
2996803 이슈 샤이니 / 비스트 / 인피니트 최애곡 말해봐 35 20:59 281
2996802 유머 엄마의 왕만두국 7 20:58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