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 황희정.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이 최근 불거진 차량 지원 업체 갑질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황희정은 19일 자신의 SNS에 "최근 발생한 논란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소속사 총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본 사안과 관련하여 당사는 악의적 음해를 근절하고자 아래와 같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여러분의 오해가 없도록 대표적 사례 일부를 첨부 자료와 함께 정리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라고 했다.
황희정은 "2월 29일 의전 업체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장 접수 완료. 매체 상대로 정정 보도 요청 공문 발송 완료"라며 "유명인을 상대로 악의적 음해를 시도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황희정은 계약 종료에 이르게 된 문제로 '계약 주체 폐업 사실 은폐', '재정 부실: 임금 체불, 대표이사 개인 채무 문제', '선수 초상권 무단 도용 (중고차 판매, 투자 유치)', '업체 대표의 과거 범죄 이력' 등을 꼽았다.
그는 허위 사실 정정 및 근거 자료를 공개하며 무상 서비스 편취 및 갑질 의혹에 대해 "가족 의전 서비스는 계약서에 명시된 공식 업무 범위다. 그 외 부당한 요구 등 '갑질'은 단언코 없었다. 첨부 자료를 통하여 이를 명백히 밝힌다"라고 했다.
차량 서비스 이용, 홍보 의무 등에 대해서는 각각 "'슈퍼카 요구' 사실이 없다. 운행 중 발생한 사고는 거듭된 사과와 함께 계약에 따라 정당하게 보험 처리를 완료했다. 상대 업체는 '피해 사고'까지 합산하는 등 사고 규모를 실제보다 부풀렸으나, 이유를 막론하고 사고 발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향후 안전 운행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며 "계약상 홍보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대 업체와 긴밀히 소통해 왔다. 소통을 외면하거나 약속된 이행을 회피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황희정은 "불필요한 논란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드려 마음이 무겁다. 투명한 법적 대응을 통해 조속히 모든 의혹을 해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황희찬과 황희정은 차량 서비스 업체와 계약을 맺고 10회 이상의 고가 차량 사고 처리 등을 업체에 떠넘겼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가족과 행사 등에도 업체 인력을 동원했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업체는 황희찬과 2024년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연장에 구두 합의했지만 일방적 파기로 손해를 입었다며 황희찬 친척과 측근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황희찬 친누나 황희정이 운영하는 소속사 비더에이치는 공식입장을 통해 "여러 차례 신뢰를 먼저 저버린 것은 업체 측이다.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적시 및 보도를 하는 행위와 당사의 이익을 편취하려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하여 진실을 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더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에 힘쓸 예정"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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