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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내일 복당 신청"…계양을 보선에 박수현 "공천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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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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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12130?sid=100

(중략)


송 전 대표는 이날 MBC 뉴스에 출연해 "내일(20일) (오후) 2시 30분에 인천시당에 복당 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출 장소로 인천시당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천은 제 정치적 고향"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자 "당 지도부와 상의하겠다"고만 했다.

민주당은 송 전 대표의 복귀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그를 인천 계양을 후보로 전략공천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준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입성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를 내주고 험지로 향했던 인물"이라며 즉각적인 복당 처리를 촉구했다.

이어 "6월 보궐선거에서 의원직을 되돌려주는 방안 역시 정치적 도리와 책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문금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송 전 대표의 인천 계양을 복귀를 촉구하는 천주교 정의평화연대 성명을 공유하며 "명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성명은 인천 계양을을 '겟세마네'(예수가 처형되기 전날 최후의 기도를 한 장소)에 비유하며 '송영길의 정치적 복권과 부활의 출발점은 계양이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다만 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의 복당과 공천은 별개라는 입장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의) 복당은 자연스럽게 진행이 돼야 한다"면서도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디에 출마하시느냐, 어디에 공천될 거냐는 문제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시스템을 통해 질서 있게 많은 것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3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등 혐의에 대한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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