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석열 선고날, 국힘에선 유신 간첩조작 사건 비유까지
376 2
2026.02.19 13:37
376 2

일부 최고위원은 기존 내란을 옹호하던 극우 '윤어게인' 세력과 윤 전 대통령·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등 피고인 변호인들의 주장을 반복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재명과 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말바꾸기가 계속된다. 집 한 채 있는 서민의 목을 죈다"고 비판한 뒤 "오늘 윤석열 대통령 1심 선고일이다. 많은 국민께서 이번 재판 과정이 과연 헌법과 법치주의의 원칙에 충실했는지 묻고 있다"며 "무엇보다 내란이라는 중대한 죄명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법리적 비약과 정치적 해석이 개입된 것은 아닌지 냉정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형사법 절차가 정치적 목적의 수단이 되거나 정치 논리에 흔들려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지난 12월 민주당은 기어코 내란재판부 특례법을 통과시켰다. 이렇게 사법절차를 급조하는 것은 민주당 스스로 재판 결과를 짜깁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법치 수호의 마지막 보루이신 지귀연 재판관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재판관님들의 법리에 입각한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에 우리는 또 한 번의 묵직한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와 생명력은 합리적 이성과 절제된 감성에 의해 유지되는 사회 시스템이 그 핵심"이라며 "지금의 현실은 새로운 형태의 독재 권력과 그 독재 권력에 편승한 세력들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일부 사법 시스템이 과도한 감성으로 주홍 글씨의 낙인을 찍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은 그러면서 "1967년 동백림 사건, 1968년의 통혁당 사건, 1975년의 인혁당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때의 권력에 굴복했던 사법 정의는 훗날 현실의 법정과 역사의 심판대에서 결과가 뒤바뀐 사례가 꽤 있다"고 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 간첩 조작 사건으로 꼽히는 세 사건을 12·3 친위쿠데타 사태와 비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조 위원은 이어 "오늘 오후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 험난한 시련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재작년 12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양극단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고뇌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부족한 내부의 몇몇과 당 밖의 과도하고 편향된 의견이 이기는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의 노력을 힘들게 하고 있다. 철없는 일부의 극단적 주장 또한 우리당의 확장성에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43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15 00:08 2,6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0,3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71,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4,4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9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5:40 33
2997091 이슈 고양이 알파벳 3 05:34 138
2997090 이슈 솔직히 이 여돌로 여돌 덕질 시작한 여덬들 많음.jpg 10 05:15 996
299708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7편 1 04:44 151
2997088 이슈 우리집 아파트 관리비를 누군가가 결제 한 것 같아요.txt 8 04:30 2,977
2997087 이슈 하 진짜 왕사남 과몰입할수록 이홍위 삶 너무 억까라서 진짜미치겟네 4 04:23 1,449
2997086 유머 장현승의 낡은 빈티지 3 04:12 652
2997085 기사/뉴스 미국 CNBC "억만장자들마저 자기 자식들이 직장을 잃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9 04:04 1,716
2997084 이슈 앗! 반자동 소총이 램카드보다 싸다! 3 03:59 629
2997083 이슈 움짤로 보는 러브라이브 신작의 첫라이브 모습.gif 5 03:31 577
2997082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윤석열 종신형 선고 소식 32 03:30 3,797
2997081 이슈 주토피아2가 오마주한 영화 1 03:14 1,421
2997080 이슈 인도네시아 숙소의 충격적인 샤워필터안 모습 87 03:08 9,678
2997079 유머 토이스토리5 우디 근황... 14 03:08 2,414
2997078 기사/뉴스 [여기는 밀라노] '봅슬레이 개척자'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동계 종목 최초 10 03:04 974
2997077 유머 새벽에 남돌이 베란다에 갇힌 이유.jpg 03:02 1,684
2997076 이슈 한국 여성들에 대한 홍콩남의 생각 39 03:02 3,546
2997075 유머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팝콘 도둑 1 03:01 717
2997074 기사/뉴스 ‘대역전 금메달’ 최가온, 뼈 3곳 부러진 채 뛰었다···정밀검진서 골절 진단 6 02:59 1,599
2997073 이슈 어제자 롱샷 팬싸인회 라이브 무대ㅋㅋ.x 1 02:58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