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달 완료 20분 뒤 ‘주문 취소’… 자영업자들 분통
3,200 13
2026.02.19 11:42
3,200 13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32668?ntype=RANKING

 


부산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지난 2일 이미 배달된 메뉴가 20분 뒤 주문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 포스기를 확인하다가 이 사실을 안 김씨는 주문을 접수한 배달의민족(배민) 측에 문의하니 ‘고객이 음식에 이물질이 있다며 민원을 넣었다’며 ‘정책상 환불 요청이 들어오면 취소해줄 수밖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씨는 “음식에 문제가 있으면 업체 확인을 거친 뒤 재배달이든 취소를 하든 해야 하지 않느냐”며 “모르고 지나쳐 귀책 사유가 없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했으면 음식값을 못 받을 뻔했다”고 토로했다.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생하는 ‘깜깜이 주문 취소’로 자영업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배민은 2024년 12월부터 음식에 이물질이 포함된 경우 등 객관적 사유에 한해 업주 동의 없이 주문을 취소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했다. 

(중략)

배민의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취소 요청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책임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면 가게에 별도로 연락을 해야 한다. 업주가 배민에 주문 취소 철회 요청도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규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 관악구에서 음식점을 하는 신모씨도 지난해 말 배달 완료된 주문이 취소됐다는 포스기 알림을 받았다. 고객이 배달이 오래 걸렸다며 민원을 넣은 데 따른 것이었다. 배차·배달 지연은 배민의 귀책 사유지만 신씨는 보상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업주 동의 없는 주문 취소 정책을 악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강남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최근 유명 성형외과에서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 후 환불을 반복적으로 요구해 피해를 봤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배민 측은 주문 취소 시 업주들에게 최대한 알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고객 요청으로 주문이 취소되면 업주에게 즉시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주문 취소 철회 요청도 어떻게 하는지 업주들은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85 02.17 28,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2,0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58,6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4,0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732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변호인단 '무기징역' 반발…"정해진 결론 위한 요식행위" 17:23 19
408731 기사/뉴스 “자녀는 남고 부모는 떠나라?”...‘반쪽 이민정책’에 인권위 진정 2 17:22 118
408730 기사/뉴스 [속보] “전시 대형” 미, 핵 항모·공군력 중동 집결…이란, 결사항전 태세 17:20 178
408729 기사/뉴스 [속보]'충주맨' 김선태, 청와대행? 靑 "사실과 달라…구체적 내용 확인 어려워" 9 17:19 870
408728 기사/뉴스 [단독] 하정우, 종로·송파 건물 잇달아 매물로 내놨다 7 17:18 991
408727 기사/뉴스 [속보] 정청래 "尹 무기징역 판결, 빛의 혁명에 대한 명백한 후퇴" 54 17:16 725
408726 기사/뉴스 [단독] 경찰, ‘정희원 스토킹’ 여성 檢 송치 3 17:16 852
408725 기사/뉴스 외신도 긴급 타전…"윤석열 무기징역, 韓 정치위기 한 챕터 매듭" 17 17:14 614
408724 기사/뉴스 [속보] 청와대, 尹 무기징역에 "말씀드릴 입장이나 반응 없어" 3 17:13 683
408723 기사/뉴스 ‘의료 관광 수가’의 그늘…병원 문턱 못 넘는 미등록 이주민 산모 60 16:55 1,241
408722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페이 "오류 현상 긴급 복구…서비스 정상화" 2 16:51 691
408721 기사/뉴스 송가인, LA콘서트 연기 된 이유 알고 보니…"비자 안 나와서" 7 16:50 1,412
408720 기사/뉴스 [속보] 중국 국적 조선족 30대 남성, 친척에 흉기 휘둘러…경찰, 테이저건 쏴 체포 5 16:49 409
408719 기사/뉴스 윤석열 1심 무기징역 선고후 변호인과 웃음 14 16:49 2,255
408718 기사/뉴스 [속보] '내란우두머리' 尹 "'광장재판'에 굴복 안 해…끝까지 싸울 것" 18 16:48 662
408717 기사/뉴스 [그래픽] 尹 혐의별 재판 현황 8 16:46 1,074
408716 기사/뉴스 성조기로 가로수 내리치고 비명…‘윤석열 무기징역’에 지지자들 탄식 30 16:37 2,333
408715 기사/뉴스 "이 양아치야!" 무기징역 선고 직후 웃음 보인 윤석열...417호 법정에서는 14 16:33 2,650
408714 기사/뉴스 [속보]무기징역 선고에 윤 변호인단 "진실 밝혀질 것, 끝까지 싸우겠다" 33 16:32 1,309
408713 기사/뉴스 [속보]무기징역 선고에 윤 변호인단 "사법부, 선동된 여론과 정치권력에 무릎 꿇어" 4 16:32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