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준환, 심한 통증 속 경기 치렀다…“복숭아뼈에 물 찬 상태”
2,465 22
2026.02.19 10:36
2,465 22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20550?ntype=RANKING

 

“스케이트 바꾸며 훈련, 발목 눌려”
2030 동계 올림픽 도전에는 말 아껴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극심한 오른쪽 발목 통증을 안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인근 연습 링크장에서 훈련한 뒤 공동 취재구역에서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한국시간) 차준환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인근 연습 링크장에서 훈련한 뒤 취재진과 만나 다음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고민하는 이유를 묻자 주저한 차준환은 “사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라며 “최근 한 달 동안 (발에 딱 맞지 않는 문제로) 스케이트를 많이 바꾸면서 훈련했는데 발목이 눌리면서 통증이 심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오른발 복숭아뼈 주변에 물이 차서 그걸 빼는 과정을 반복하며 이번 올림픽을 준비했다”며 “일단 이번 올림픽까지 버티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차준환은 올림픽을 앞두고 이런 몸 상태를 공개하지 않았고, 경기 직전까지도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심리 상태를 위해서 별로 내색하고 싶지 않았다”며 “이 정도 통증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마치 복숭아뼈가 4개 정도 있는 느낌이 든다”며 “물을 빼는 치료를 많이 받다 보니 부은 상태로 굳어졌다”고 했다. 차준환은 “밀라노에 입성하기 직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었고, 비행기에 타기 전 비타민 C를 먹은 뒤 푹 잤더니 조금 나아졌다”며 “프리 스케이팅이 끝나자 몸에 긴장이 풀리면서 목이 아프더라. 감기 증세가 프리 스케이팅 이후 심해져서 다행”이라고 했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차준환은 최악의 몸 상태에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11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92.72점, 14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181.20점, 최종 총점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사토 순(274.90점·일본)과는 불과 0.98점 차였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최고 순위(5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차준환은 “메달 획득을 못 했다는 것보다는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펼친 경기에 비해 점수를 낮게 받은 것 같아서 아쉽다”며 “경기를 끝내고 좋은 점수를 기대했는데 그 순간 나 자신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세 번째 올림픽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차준환은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 도전에는 말을 아꼈다.

올림픽을 끝낸 차준환은 오는 22일 갈라쇼에 출전할 예정이다. 뮤지션 송소희가 부른 ‘낫 어 드림’(Not A Dream)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밀라노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62 00:08 7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8,2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6,2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9,7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57 이슈 22년 전 발매된_ "Eternity" 1 01:21 78
2997056 기사/뉴스 6엔드 4실점에 무너졌다…여자 컬링, 캐나다에 7-10 패배 ‘준결승 좌절’[2026 동계올림픽] 14 01:20 614
2997055 이슈 한시간 빨리 퇴근 했다니 강아지 반응 01:20 401
2997054 유머 진짜 꽃미남 그자체였던 배우 김지훈 리즈 시절.jpg 4 01:19 574
2997053 이슈 엔시티팬(일녀)가 한국까지 날아온 보람이 있다고 한 사진 한장 01:18 696
2997052 이슈 진짜 억까 그자체인 단종 생애 일어난 사건들 3 01:18 401
2997051 이슈 미스트롯4 TOP10 확정 9 01:18 604
2997050 이슈 사료 봉지에서 2알만 떨어져서 저녁밥이 이것뿐이라고 착각한 고양이 2 01:16 965
2997049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트라이비 "Diamond" 01:15 17
2997048 이슈 "화이트칼라 대학살이 이전 노동시장 붕괴보다 더 위험한 이유" 6 01:15 649
2997047 이슈 하울링 하는 방법 배우는 아기 강아지 2 01:14 345
2997046 이슈 장현승 : 가수 박지윤 아는 사람.jpg 19 01:10 2,190
2997045 이슈 데뷔 초에 멤버들한테 놀림 받았다는 아이브 이서 좌우명 4 01:09 1,029
2997044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01:07 570
2997043 유머 와플대학에서 카드결제 했더니 12 01:06 2,718
2997042 이슈 강아디가 기대감을 숨기지 못할 때 한쪽 다리가 슬그머니 올라감 간식먹기전,산책가기전,개치원가기전에자주관찰되는현상입니다 7 01:06 886
2997041 이슈 사육사에게 날라가서 안기는 아기 원숭이 펀치 8 01:06 1,150
2997040 이슈 조준호:나때문에 유도 룰이 바뀌고,올림픽 당시에 보복판정이 두려워서 항의 못 했다 9 01:03 1,849
2997039 유머 누워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올리는 올드보이 최민식-박찬욱 일화 01:01 570
2997038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16...jpg 2 01:00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