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준환, 심한 통증 속 경기 치렀다…“복숭아뼈에 물 찬 상태”
2,360 21
2026.02.19 10:36
2,360 21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20550?ntype=RANKING

 

“스케이트 바꾸며 훈련, 발목 눌려”
2030 동계 올림픽 도전에는 말 아껴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극심한 오른쪽 발목 통증을 안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인근 연습 링크장에서 훈련한 뒤 공동 취재구역에서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한국시간) 차준환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인근 연습 링크장에서 훈련한 뒤 취재진과 만나 다음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고민하는 이유를 묻자 주저한 차준환은 “사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라며 “최근 한 달 동안 (발에 딱 맞지 않는 문제로) 스케이트를 많이 바꾸면서 훈련했는데 발목이 눌리면서 통증이 심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오른발 복숭아뼈 주변에 물이 차서 그걸 빼는 과정을 반복하며 이번 올림픽을 준비했다”며 “일단 이번 올림픽까지 버티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차준환은 올림픽을 앞두고 이런 몸 상태를 공개하지 않았고, 경기 직전까지도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심리 상태를 위해서 별로 내색하고 싶지 않았다”며 “이 정도 통증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마치 복숭아뼈가 4개 정도 있는 느낌이 든다”며 “물을 빼는 치료를 많이 받다 보니 부은 상태로 굳어졌다”고 했다. 차준환은 “밀라노에 입성하기 직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었고, 비행기에 타기 전 비타민 C를 먹은 뒤 푹 잤더니 조금 나아졌다”며 “프리 스케이팅이 끝나자 몸에 긴장이 풀리면서 목이 아프더라. 감기 증세가 프리 스케이팅 이후 심해져서 다행”이라고 했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차준환은 최악의 몸 상태에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11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92.72점, 14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181.20점, 최종 총점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사토 순(274.90점·일본)과는 불과 0.98점 차였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최고 순위(5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차준환은 “메달 획득을 못 했다는 것보다는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펼친 경기에 비해 점수를 낮게 받은 것 같아서 아쉽다”며 “경기를 끝내고 좋은 점수를 기대했는데 그 순간 나 자신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세 번째 올림픽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차준환은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 도전에는 말을 아꼈다.

올림픽을 끝낸 차준환은 오는 22일 갈라쇼에 출전할 예정이다. 뮤지션 송소희가 부른 ‘낫 어 드림’(Not A Dream)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밀라노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85 02.17 27,9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2,0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58,6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4,0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503 유머 양쪽 콧구멍으로 쌍 리코더 연주를 진지하게 잘하는 사람 17:18 12
2996502 이슈 한국에서 재미없다고 반응 미적지근했던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근황................jpg 17:17 265
2996501 기사/뉴스 [속보] 정청래 "尹 무기징역 판결, 빛의 혁명에 대한 명백한 후퇴" 12 17:16 171
2996500 기사/뉴스 [단독] 경찰, ‘정희원 스토킹’ 여성 檢 송치 1 17:16 407
2996499 기사/뉴스 외신도 긴급 타전…"윤석열 무기징역, 韓 정치위기 한 챕터 매듭" 14 17:14 342
2996498 이슈 잠깐만 대화해도 진이 빠지는 사람 17:14 353
2996497 이슈 화장품 광고 모델 된 엔믹스 지우 6 17:14 465
2996496 정치 충주맨 김선태 청와대 면접 봤다고 함 39 17:13 3,046
2996495 이슈 올데프 애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3 17:13 411
2996494 기사/뉴스 [속보] 청와대, 尹 무기징역에 "말씀드릴 입장이나 반응 없어" 2 17:13 469
2996493 이슈 🐱 : 생강 사오지말고 오징어 사와 2 17:12 348
2996492 이슈 위근우 기자 : 걍 사형 때리면 깔끔하게 나이는 아무 의미 없지 않나? 18 17:12 963
2996491 유머 일본인들이 그리워 하는 과거.x 7 17:09 1,001
2996490 유머 의외로 석굴암에 조각되어 있는것 7 17:09 1,470
2996489 이슈 1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써니데이" 17:08 84
2996488 이슈 PHOTOISM with 에이핑크 2026 Apink 8th Concert <The Origin : APINK> 17:08 90
2996487 이슈 사우디 수단&예맨 사태 이후 UAE에 행정보복 중 1 17:08 277
2996486 이슈 저스틴 민이 우즈의 ‘첫 연기’를 극찬한 이유 | VOGUE MEETS 17:07 194
2996485 유머 파마하고 온 엄마를 못알아보는 고양이 12 17:07 1,190
2996484 이슈 영화 번역계에 길이 남을 초월 번역.txt 12 17:06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