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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DDP 해체·감사의 정원 중단? ‘서울 쟁탈전’ 불똥 튄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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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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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32582?sid=102

 

오세훈 vs 與 서울시장 후보들 난타전
전현희 “DDP 해체”에 건축계도 공방
국토부 ‘감사의 정원’ 공사 중지 통지
성수동 ‘핫플’된 공로 놓고도 입씨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전경. DDP는 2006년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로 건립이 추진돼 2014년 문을 열었다. 아래쪽 사진은 6·25전쟁 참전국을 기리는 조형물을 광화문광장에 설치하는 서울시의 ‘감사의 정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전경. DDP는 2006년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로 건립이 추진돼 2014년 문을 열었다. 아래쪽 사진은 6·25전쟁 참전국을 기리는 조형물을 광화문광장에 설치하는 서울시의 ‘감사의 정원’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감사의 정원’ 등 서울시의 핵심 사업을 두고 정치권에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5선 도전을 시사한 오세훈 서울시장 입장에선 자신의 시정 주요 결과물을 놓고 다수의 여권 후보와 홀로 맞붙는 양상이다. 1대 다수의 싸움에서 오 시장이 더 돋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그가 결국 민주당의 파상공세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서울 중구 DDP를 놓고는 ‘해체론’이 불거졌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DDP 해체를 공약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DDP가 있는 곳에 돔구장을 지어서 야구도 하고 공연도 할 수 있게 했다면 지금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지난 10일 “DDP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이 됐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도 인근 패션타운 연간 카드매출 1조4491억원, 누적 방문객 1억2600만명 등의 수치를 제시하며 DDP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DDP를 놓고는 건축학계 의견도 엇갈린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했지만 DDP는 주변 경관이나 건축물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진애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3일 “국적 불명의 건축물에서 끊임없이 라이트쇼, 패션쇼를 하는 것은 허영”이라고 말했다. 반면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완성도가 높아) 국내 공공 건축물 중 100년 뒤에도 살아남을 거의 유일한 건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은 중단 위기에 놓였다.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에 6·25전쟁 참전국을 기리기 위해 ‘받들어총’ 모형 조형물 23개를 설치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문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감사의 정원 사업이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불거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공사 중지 명령을 시에 사전 통지했다. 감사의 정원 사업이 국토계획법과 도로법을 위반했다고 봤다.

국토부는 시의 소명 자료를 오는 23일까지 제출받아 검토한 뒤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릴지 결정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난 10일 “공사를 중지시키겠다는 건 과도한 직권남용”이라며 “서울시도 민선 자치정부인데 이런 식이면 저항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략)

 

 

 

엇 감사의 정원 중단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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