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빛나는 조연 심석희, 계주서만 3번째 금메달…최고의 푸시 우먼
50,231 301
2026.02.19 08:33
50,231 301

기쁨의 눈물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대표팀 심

기쁨의 눈물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대표팀 심석희, 이소연, 노도희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던 심석희는 8년 만에 돌아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또다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하며 계주에서만 금메달 3개를 수확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소치와 평창에서 대표팀 간판 역할로 활약했던 심석희는 이번 대회에선 '조연'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3위에 올라 올림픽 계주 멤버가 된 그는 10개월 동안 단체전에 초점을 맞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준비했다.

신장 175㎝의 장신인 심석희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가볍고 날렵한 최민정(성남시청)을 밀어주는 임무를 맡았다.


4번 주자로 나서 레이스 막판 1번 주자 최민정을 강하게 밀어 승부수를 띄우는 핵심 역할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최민정과 심석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불거진 고의 충돌 의혹 여파로 관계가 소원해지며 합심하지 못했으나, 올 시즌 다시 힘을 합치면서 전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캐나다에 이어 2위로 달리던 심석희는 결승선 10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을 힘껏 밀었고, 속도를 끌어올린 최민정이 인코스를 파고들어 캐나다를 제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한국은 중국에 추월을 허용했으나 심석희가 다시 한번 최민정을 힘차게 밀어주면서 흐름을 되찾았다.

최민정이 중국을 따돌리며 1위를 탈환해 결승에 진출했다.

19일에 열린 결승에서도 심석희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이탈리아, 캐나다에 이어 3위로 달리다가 결승선 4바퀴를 남기고 온 힘을 다해 최민정을 밀어줬다.

힘을 받은 최민정은 캐나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이탈리아 아리안나 폰타나를 제치며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다.


금메달을 확정한 뒤 심석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눈물의 의미를 묻는 말에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도, 오늘 결승에서도 힘든 상황이 많았다"며 "그런 힘든 과정을 우리 선수 다 같이 잘 버티고 이겨낸 것 같아 벅찼다"고 말했다.

계주에서만 세 번째 금메달을 딴 소감에 관해선 "그때그때 팀원들을 잘 만난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wfKVS8k

목록 스크랩 (0)
댓글 3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173 00:08 3,4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8,4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3,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3,5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8,6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447 이슈 팬들 사이에서 최대 난제라는 (전 모모랜드) 연우 긴머리 vs 단발머리.jpg 7 14:29 304
2997446 유머 장항준이 눈물자국 생겼던 이유 3 14:26 1,072
2997445 유머 난생 처음 듣는 천만 공약(feat. 장항준) 9 14:26 966
2997444 이슈 다시보는 아일릿 유사성 판결 하이브 내부제보 증거 1 14:25 691
2997443 정치 윤석열이 입틀막했던 그 카이스트 졸업식에 간 이재명 대통령 36 14:23 1,937
2997442 기사/뉴스 최가온, 척추에 박힌 '철심' 6개..."100억 금수저 논란이 부끄럽잖은가" 19 14:22 2,211
2997441 유머 문제의 임시완 신세경 셀고 사진... 언급한 신세경.x 8 14:21 1,043
2997440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해밀턴 | <아레나> 3월호 스페셜 에디션 화보 5 14:21 234
2997439 유머 할머니의 첫사랑 8 14:20 664
2997438 기사/뉴스 '휴민트' 류승완 감독 "여성 인신매매 묘사 지적 배울 것, 더 신경 쓰겠다"[인터뷰①] 46 14:18 1,976
2997437 유머 와 할아버지 앨범 보는데 우리 할아버지 진짜 멋쟁이 군인이었다……… 할머니 눈 ㄱㅆㅅㅌㅊ.X 20 14:15 2,630
2997436 유머 사진 공짜로 찍었다가 호주 명물이 된 한국인 커플.jpg 318 14:12 19,461
2997435 이슈 아니 근데 인간들도 펀치랑 같이 숭이예절 배우는게 개웃김 4 14:11 913
2997434 기사/뉴스 나영석도 못 살린 SM 연습생… '프리데뷔'가 독 된 5세대 남돌 시장 [D:가요 뷰] 30 14:11 2,470
2997433 이슈 미국 표준 발음을 하는 Ai 1 14:10 442
2997432 이슈 SK하이닉스, 인재 미친 싹쓸이... 삼성전자 발칵 뒤 집혔다 14 14:09 1,565
2997431 유머 감전된 한전남과 소개팅함 30 14:09 2,574
2997430 기사/뉴스 “성관계 영상 신고하겠다” 합의금 요구 여친 살해…30대 2심도 징역 14년 16 14:09 602
2997429 이슈 올해 대박 예정이라는 대만 GDP 전망 9 14:09 1,343
2997428 이슈 출연진 라인업 대박이라는 이번주 마니또 클럽.jpg 13 14:0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