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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주식 폭락장 온다”...‘부자 아빠’가 또 매수하라는 ‘비트코인’, 사도 될까

무명의 더쿠 | 02-18 | 조회 수 6044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또다시 글로벌 금융시장 붕괴를 경고했다. 그는 “역사상 가장 큰 주식시장 붕괴가 임박했다”며 다시 한번 비트코인을 주목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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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요사키의 경고와 비트코인 낙관론

기요사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2013년 저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경고했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시장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며 “그 거대한 붕괴는 이제 임박했다(imminent)”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위기가 준비되지 않은 투자자에게는 재앙이 되겠지만, 대비한 이들에게는 상상 이상의 부를 안겨줄 것”이라며 “공포 대신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이번 위기 국면의 핵심 투자처로 비트코인을 재차 지목했다. 그는 지난 8일(현지시간) 게시글에서도 “금은 이론적으로 매장량이 무한하지만 비트코인은 발행 한도가 2100만 개로 설계돼 있다”며 희소성을 부각했다. 이어 “이미 채굴량이 한계치에 근접해 공급을 더 늘릴 수 없는 구조”라며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소 달러 등 법정화폐를 ‘가짜 돈(fake money)’이라고 비판해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 공급을 확대할수록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대신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실물 및 대체 자산의 가치는 상승할 것이라는 논리다. 실제로 그는 금, 은, 이더리움과 함께 비트코인을 자신의 핵심 보유 자산으로 언급하며 대체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거듭 권고해왔다.

◇ 5만 달러 추락 vs 크립토 윈터 종료… 엇갈린 월가 전망

비트코인을 둘러싼 전망은 극단을 오가고 있다. 한쪽에서는 “추가 폭락”, 다른 한쪽에서는 “이미 바닥”이라는 입장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12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또다시 하향 조정했다. 불과 석 달 전 목표치를 낮춘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눈높이를 내린 것이다.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부문 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향후 몇 달 안에 추가적인 가격 ‘투매(capitulation·무조건적 항복)’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출과 거시경제 환경 약화를 주요 악재로 지목했다. 기관 자금이 빠져나가고, 금리·유동성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한 차례 더 ‘항복 매도’가 나올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같은 시장을 두고 정반대 분석도 나온다. 미국 월가의 대표적 가상자산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업자는 15일(현지 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크립토 윈터가 이미 종료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늦어도 4월 안에는 분위기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금의 약세는 ‘막바지 흔들기’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18일 오후 3시 45분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약 1억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급락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1억원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억7000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내려온 상태다.


https://naver.me/xB7bPD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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