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엉덩이 한 대에 2만원”…후원금 쏘면 맞는 ‘맞방’ 활개
2,716 10
2026.02.18 19:49
2,716 10
JxFxrX


“후원 감사합니다! 엉빠따(야구 방망이로 엉덩이를 맞는 것)는 1회당 2만 2000원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한 성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 ‘맞방’(맞는 방송)을 검색하자 20여 개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나왔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방송은 동시 시청자가 1000명을 넘겼다. 방송 화면에는 맞는 부위와 때리는 도구가 마치 식당 가격표처럼 안내돼 있었다. 당구 큐대나 야구 방망이처럼 구타 도구의 강도가 강해질수록 후원 금액은 올라갔다. 진행자들은 가슴이나 성기 등 급소를 때리기도 했다. 채팅창에는 ‘더 세게 때려라’, ‘더 맞아야 된다’는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을 대가로 후원금을 받는 이른바 ‘맞방’이 하나의 사업 모델처럼 자리 잡고 있다. 후원금에 따라 폭력이 위험한 수위까지 올라가는 데다 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제재가 필요해 보이지만, 폭행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이 어려운 실정이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동거 중이던 연인과 함께 맞방을 진행했던 A(30)씨를 절도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말 연인 B(35)씨에게 ‘용돈벌이’를 이유로 맞방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합의하에 방송을 시작했지만, 폭력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참다못한 B씨가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자 A씨는 1억 5000만원의 위약금을 요구하다가 B씨를 함께 살던 집에서 내쫓았다. 보증금 등을 돌려받지 못한 B씨는 A씨를 지난 2일 강남서에 절도죄로 고소했다.


전문가들은 맞방에서 한쪽이 거부하거나 다쳐도 신고를 제때 하지 못해 더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신중권 법무법인 거산 변호사는 “(B씨처럼) 하기 싫다는 의사를 표시했는데 계속했다면 강요죄가 될 수 있지만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폭행의 강도가 심해져 상해로 이어져도 서로 합의한 채로 방송을 했다는 점에서 제때 신고를 못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천에선 20대 진행자가 방송 중 흉기를 휘둘렀다가 다른 출연자에게 상해를 입혀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문제는 이러한 인터넷 개인방송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이다. 실시간 방송은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지만, 이를 편집한 영상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제약 없이 소비할 수 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는 “맞방 같은 방송은 폭력을 조장하거나 모방 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며 “폭력적인 영상 매체가 청소년들에게 검열되지 않고 보여지고, 이것으로 돈을 버는 식의 콘텐츠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5o0A1BaN


기사보고 진짜 이런 게 전체관람가로 검색되나 하고 유튜브에 맞방 쳐봤는데 썸넬들 말잇못.... 유튜브는 이런 거 제재 안하나 진짜 갈 수록 왜 이러냐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315 02.15 40,2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3,6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3,0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7,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49,3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797 유머 캐릭 컨셉 엄청 잘 짠거같다고 호평인 투디 아이돌.jpg 23:26 174
2995796 이슈 난 진짜 샤워 오래하는 사람들 너무 궁금함.twt 23:26 369
2995795 이슈 모든 시상식에서 본받아야 할 20년 전 수상소감 레전드.jpg 4 23:26 583
2995794 유머 왕사남으로 보는 설연휴 표정변화 3 23:25 436
2995793 이슈 같이 왕과사는남자 본 친구가 역사는 지나간거니깨 너무 몰입해서 보지말라고 훈수두고, 들어가기전에 막 너무 감정이입 하지말라고 그르드니 1 23:25 371
2995792 이슈 박지훈 인생 캐릭터, '왕사남' 단종 vs '약한영웅' 연시은 4 23:24 139
2995791 유머 브리저튼4 물속성 베노피(베네딕트 & 소피) 3 23:24 513
2995790 이슈 [엠카운트다운] 2026 설맞이 🎊대박을 터트려라🎊 | 롱샷 편 1 23:24 26
2995789 이슈 차준환 최가온 선수 투샷 4 23:23 1,269
2995788 이슈 처음 보는 사람 놀러왔는데 간식 들고 오니까 10 23:22 984
2995787 이슈 10대들한테 유행 중인 디저트 25 23:21 2,045
2995786 이슈 썸네일 진짜 도발적인 유튜브 영상.jpg 7 23:21 1,221
2995785 이슈 서로 전 먹여주는 18년차 아이돌ㅋㅋㅋㅋ 2 23:20 625
2995784 이슈 17살과 37살의 차이 1 23:20 855
2995783 이슈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집사 3 23:18 466
2995782 이슈 설 연휴 후 첫 출근길 아침 최저 -8도에 바람 거세 '쌀쌀' 9 23:18 690
2995781 이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변천사 3 23:17 928
2995780 정보 스타벅스 베이프 리유저블 컵 증정 내일 2시부터‼️ 13 23:17 1,805
2995779 이슈 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상대와 결혼할 수 있다 vs 없다 76 23:16 2,044
2995778 유머 코난 극장판 후기: 2 23:15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