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코어 지지층 흔들리자 ‘보수화 2030’ 띄우기…국힘 ‘장동혁의 전략’은 통할까
773 5
2026.02.18 12:33
773 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어젠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청년 일자리·주거 정책을 제시하는 한편, 청년 정치인을 우대하는 공천룰을 도입했다. 보수 정당의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마저 국민의힘 지지에 균열이 생기는 가운데 보수화 경향을 보이는 2030세대를 새로운 지지 기반으로 삼으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당 기조 변화를 언급한 지난달 7일 기자회견 이후 청년을 부쩍 많이 언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기는 변화’로 이름 붙인 해당 기자회견에서 “2030 청년들을 우리 당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선 청년을 16차례 언급하며 2030 생애주기별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헌·당규에 광역·기초의원 선거 청년 의무 공천제, 청년 정치인의 경우 경선 투표율에 최대 20점을 가산하는 정량적 가산점 제도를 도입했다. 장 대표는 최근 제주·대구 방문 일정에서도 청년들과 간담회를 했다.

당내에서는 장 대표가 2030세대를 국민의힘의 새 지지 기반으로 만들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이 4050세대를 코어 지지층으로 두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전통적 지지층인 70대 이상마저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위기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결과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4%, 국민의힘 지지율은 22%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18~29세에서 26%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36%로 전체 지지율보다 낮았다. 반면 40대와 50대는 각각 56%, 53%로 두터운 지지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전 연령에서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낮았다. 70대 이상에서도 민주당 40%, 국민의힘 35%였다. 60대는 민주당 47%, 국민의힘 25%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낮은 18~29세의 국민의힘 지지율도 18%로 낮았고, 무당층이 49%에 달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도 비슷한 흐름이다. 40대와 50대는 긍정 평가율이 각각 75%, 70%로 두터운 지지를 보냈고 18~29세 부정 평가율이 35%로 가장 높았다. 70대 이상의 긍정 평가는 57%, 부정 평가는 32%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030세대가 정치·사회·경제적으로 기득권을 가진 4050세대가 주 지지층인 민주당을 기득권 정당으로 본다”며 “70세 이상에서도 외면받는 모습이 보이는 상황에서 민주당에 비토 정서가 있는 2030세대를 우리 당에 안착시키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의 선거권 연령 16세 인하 의제 역시 보수화하는 10대 표심을 확보해 기울어진 유권자 지형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813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303 02.15 35,3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26,4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0,3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5,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44,3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519 유머 신작 프리큐어 보는 어른이들 난리난 이유 18:11 16
2995518 유머 글자 하나 틀려서 장르가 바뀐 영화 18:11 12
2995517 이슈 어쩐지 척추와 리트리버가 떠오른다는 그 노래 18:11 7
2995516 이슈 여성 탈모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18:11 117
2995515 이슈 태용아, 선배를 꼭 그렇게 이겨야겠어? / 가짜 김효연 EP.11 설 특집 댄스 배틀 편 (NCT 태용) 18:10 21
2995514 이슈 흑백요리사 편의점 콜라보 신상 편의점에서 폭주했습니다 ㅣ후덕죽, 윤주모, 최유강, 하이볼, 너드젤리, 무생채삼각김밥 18:10 114
2995513 이슈 박지훈 왕과사는남자 4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1 18:10 141
2995512 이슈 "비즈니스석 해달라" 女축구대표팀에 백기 든 대한축구협회 1 18:09 163
2995511 이슈 T 려운 vs F 금새록 🔥 감정파 vs 논리파 전쟁 시작 🔥 가만 안 둬!!! 🔥 살벌하게 재밌는 살린다 죽인다 Talk 💀 18:09 26
2995510 유머 윙깅이 박지훈때문에 전남친의 현여친을 뺏었습니다 2 18:09 403
2995509 이슈 여러분이 원하던 투샷입니다. (with 중식마녀 셰프, 물만두) 18:08 99
2995508 이슈 흑백요리사 (시청자) 출신 키오프 하늘, 안성재도 울고 갈 필살기 음식 공개ㅣ EP.11-2 하늘의 비공식스케줄 18:07 69
2995507 이슈 요즘 대졸 20대가 운 좋은 세대라는 오픈AI CEO 13 18:06 1,312
2995506 이슈 김혜수 “저는 모순덩어리예요. 이상과 실체가 충돌하죠” [보그코리아] 8 18:01 1,286
2995505 이슈 항준아 너가 사극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할 수 있겠어? 안 될 거야 3 18:00 1,905
2995504 기사/뉴스 [단독] SNS에 “한녀는 사회악”…잡고보니 20대 중국 여성 36 17:59 2,119
2995503 정치 윤석열 정부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몰락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민석 총리(후보자 시절) : ??? 7 17:59 795
2995502 기사/뉴스 '명예영국인' 백진경, ♥남편은 영국 배우…'단돈 10달러 국제 여권' 관련 있다? [라디오스타] 2 17:58 1,356
2995501 유머 나는 솔로 나온 남자 만나지 말라는 여시 회원 8 17:58 1,960
2995500 이슈 AI 딸각으로 2D 애니 -> 3D화 4 17:57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