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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연우·김현진 ‘러브포비아’, AI 연애가 흔드는 상극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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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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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태원 기자)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가 AI를 매개로 한 상극 남녀의 관계 변화와 청춘들의 성장 과정을 내세우며 시청자를 찾는다.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더 편한 세대의 사랑을 전면에 놓고, 데이터로 연애를 설계하는 인물들이 결국 진짜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지점을 풀어낸다.

작품은 데이팅 앱 ‘잇츠유’의 대표 윤비아(연우 분)와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김현진 분)를 중심에 세운다. 사랑을 비효율적인 가치로 보는 윤비아와 감수성을 전면에 내세운 스타 작가 한선호가 예기치 않게 얽히면서, 정반대 성향의 두 사람이 부딪히고 비틀리는 과정이 이야기를 끌어간다.


윤비아는 사랑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절친 설재희를 제외한 이들에게는 철저히 선을 긋는 인물로 설정됐다. 반면 한선호는 낭만적인 시선으로 연애를 바라보는 인물로, 마주칠 때마다 날을 세우는 두 사람의 관계는 한선호가 윤비아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AI 데이팅 앱을 운영하는 윤비아와 로맨스 작가 한선호의 조합은, 연애를 숫자와 알고리즘으로 관리하려는 시선과 예측 불가능한 감정을 믿으려는 태도가 충돌하는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철벽을 치는 윤비아 앞을 한선호가 끊임없이 파고들면서, ‘혐관’에 가까운 긴장감과 설렘을 오가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작품은 로맨스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설정으로 기존 사랑 이야기와 차별화를 꾀한다. 마음까지 흉내 내는 수준에 이른 AI의 시대를 배경으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구도다. 사랑을 믿지 않는 윤비아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다가오는 한선호를 통해, 어느 데이터로도 계산할 수 없는 사람의 진심과 사랑의 본질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이 주요 축으로 자리한다.


주인공들이 지닌 상처 역시 이야기의 또 다른 축이다. 윤비아는 과거의 상처 탓에 누군가와 한 시간 이상 함께하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한선호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3년째 신작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자의 아픔을 지닌 청춘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처를 직면하며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이 로맨스와 나란히 그려진다.

사랑 이야기와 함께, 윤비아와 한선호가 보여줄 공감대와 회복의 과정도 비중 있게 담긴다. 주변 인물 설재희, 한백호 등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온도 차이와 연대는 단순한 연애담을 넘어선 청춘 성장 이야기로 확장된다. 달콤한 설렘과 함께 묵직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구성이 예고된 셈이다.

캐스팅과 제작진 조합 역시 눈길을 끈다. ‘러브포비아’에는 윤비아 역의 연우, 한선호 역의 김현진을 비롯해 설재희 역의 조윤서, 한백호 역의 최병찬 등이 합류해 이른바 라이징 스타 조합을 이뤘다. 이러한 조합은 첫 방송 전부터 해외 38개국 선판매로 이어지며 작품에 대한 선제 관심을 보여줬다.

연출은 ‘거래’, ‘청춘블라썸’, ‘내리겠습니다 지구에게’ 등을 통해 감각적인 화면과 재기발랄한 전개를 선보인 왕혜령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러브로큰’, ‘여름아 부탁해’ 등을 집필하며 섬세한 대사와 관계 묘사를 인정받은 이세령 작가가 책임졌다.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이는 로맨스가 어떤 결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이 함께 선보이는 ‘러브포비아’는 위매드(WEMAD)가 제작한 작품으로, 19일 목요일 밤 11시에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을 통해 첫 방송된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7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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