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일 오후 3시 윤석열 선고‥'단죄' 그의 죄를 돌려주다
871 18
2026.02.18 11:25
871 18

내일 오후 세 시 전직 대통령 윤석열 피고인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선고가 나옵니다.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이 힘이 든다. 지겨움을 느낀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 윤석열은 심판받지 않았으며 스스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피로감은 지난 열 네 달의 시간이 아니라
그가 가져온 공포와 모욕,
분노가 아직 회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죄(斷罪)는 정면으로 응시하게 해 심판하는 일입니다.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더욱 확고히'
(헌법 전문 일부 발췌) 다져온 대한민국을 상대로

헌법을 유린한 대가를 직시하게 해 그의 고개를 떨구어야 할 것입니다.

그의 죄와 처벌의 이유를 엄중히 명명해 역사의 지표로 고정해야 할 것입니다.

피고인은 내란을 정당화하기 위해 분열과 편 가름을 기술로 썼습니다. 그의 선동에 호응한 세력들이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동원됐습니다.


분열을 수단으로 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며 내란을 옹호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겨누는 폭력이라는 선언이 필요합니다.


유불리를 따지며 내란과 결별을 저울질하는 행위 역시 정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야. 다른 쪽 자리에. 내란의 반사이익에 기대 나태한 정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란이 논란이 아니라 반성과 성찰, 심판의 대상으로 규정되는 것.

단죄는 이제 끊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내란의 중력에 붙들려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단죄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더욱 절실합니다.

광장은 혐오와 차별의 무대여서는 안 됩니다. 수치심을 잊은 독선이 활개 칠 수 없어야 합니다.

정치는 내란 공방에 갇히지 않고
정책과 대안으로 평가받고 경쟁해야 합니다.

단죄는 과거를 끊어내고 지금과 미래의 대한민국에 집중하는 시작일 것입니다.



김희웅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11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63 02.18 10,6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4,3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5,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7,8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54,0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882 이슈 엄마아빠 기다리는 고양이🥺🥺🥺🥺🥺 01:46 19
2995881 이슈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공감되는 후기... 9 01:42 715
2995880 이슈 인제 신남 근황 13 01:40 766
2995879 이슈 경기도, 2026년부터 불법체류자 아동 월 10만원 지원 44 01:37 923
2995878 유머 90년대 작화로 바뀐 귀칼.x 6 01:36 574
2995877 이슈 사람 차별하는 고양이....twt 1 01:34 345
2995876 유머 현실고증 미쳤다는 사이비 신도 1 01:33 616
2995875 이슈 인도네시아 틱톡에 엄청 많다는 영상 컨텐츠 3 01:31 1,095
2995874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네가 없는 곳" 2 01:31 111
2995873 이슈 한국은 왜 미인대회 우승을 한번도 못하냐는 동남아인 44 01:26 3,392
2995872 이슈 손주가 조부모를 부양한다는 미국 문화 5 01:25 2,160
2995871 유머 러시아의 동물원에 시라소니 린다와 같이 사는 고양이 두샤의 후일담 5 01:25 579
2995870 이슈 갤럭시 S26 시리즈 AI 카메라 관련 티져 및 정보 9 01:21 1,090
2995869 유머 왕사남) 왕 출신이라 시세가 다르네 4 01:21 1,903
2995868 이슈 신드롬급 인기였는데 의외로 한번도 음방 1위를 못 했다는 노래 5 01:19 1,710
2995867 유머 다이소의 미친 공간 침투력 9 01:19 2,153
2995866 이슈 스레드 뒤집어진 조현병 엄마와 신생아 103 01:13 11,138
2995865 이슈 옆집인지 윗집인지 갑자기 벽을 엄청 쎄게 쿵쿵쿵 치시길래 이때다싶어서 3 01:13 1,954
2995864 유머 많은 오타쿠들이 은혼에서 좋아하는 에피소드로 꼽는 우산편.jpg 2 01:13 542
2995863 이슈 지하철 옆자리와 밀회 즐기는 중 근데 옆자리 모르는 분임 5 01:06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