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일 오후 3시 윤석열 선고‥'단죄' 그의 죄를 돌려주다
862 18
2026.02.18 11:25
862 18

내일 오후 세 시 전직 대통령 윤석열 피고인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선고가 나옵니다.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이 힘이 든다. 지겨움을 느낀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 윤석열은 심판받지 않았으며 스스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피로감은 지난 열 네 달의 시간이 아니라
그가 가져온 공포와 모욕,
분노가 아직 회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죄(斷罪)는 정면으로 응시하게 해 심판하는 일입니다.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더욱 확고히'
(헌법 전문 일부 발췌) 다져온 대한민국을 상대로

헌법을 유린한 대가를 직시하게 해 그의 고개를 떨구어야 할 것입니다.

그의 죄와 처벌의 이유를 엄중히 명명해 역사의 지표로 고정해야 할 것입니다.

피고인은 내란을 정당화하기 위해 분열과 편 가름을 기술로 썼습니다. 그의 선동에 호응한 세력들이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동원됐습니다.


분열을 수단으로 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며 내란을 옹호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겨누는 폭력이라는 선언이 필요합니다.


유불리를 따지며 내란과 결별을 저울질하는 행위 역시 정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야. 다른 쪽 자리에. 내란의 반사이익에 기대 나태한 정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란이 논란이 아니라 반성과 성찰, 심판의 대상으로 규정되는 것.

단죄는 이제 끊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내란의 중력에 붙들려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단죄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더욱 절실합니다.

광장은 혐오와 차별의 무대여서는 안 됩니다. 수치심을 잊은 독선이 활개 칠 수 없어야 합니다.

정치는 내란 공방에 갇히지 않고
정책과 대안으로 평가받고 경쟁해야 합니다.

단죄는 과거를 끊어내고 지금과 미래의 대한민국에 집중하는 시작일 것입니다.



김희웅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11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687 02.17 20,9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1,6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1,8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6,1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47,8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748 이슈 이 정도 세팅이면 수면 최대 몇시간 가능??.jpg 22:11 90
2995747 이슈 KiiiKiii 키키 '궁' 컨셉 사진 촬영 내내 이솔이 들었다는 말 22:10 409
2995746 이슈 아이폰 유저들 반응 난리난 쇼츠.....jpg 12 22:09 1,257
2995745 이슈 기억 상실 때문에 원래 가족 놔두고 재혼한 사례 7 22:09 863
2995744 이슈 해외곡 리메이크 2연타로 인기 끌었던 2000년대 여솔 2 22:08 246
2995743 유머 과거썰 풀릴 때마다 눈물 나게 하는 감독 2 22:07 662
2995742 이슈 세조(수양대군) 말년 8월의 기록은 병이라는 기록이 15번이 나옴 14 22:07 984
2995741 유머 왕사남보고 세조 가상캐스팅 해봄 30 22:07 1,199
2995740 이슈 밀라노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단체 스프린트 프리 예선에 나타난 강아지 3 22:07 473
2995739 이슈 BL 드씨 2개 산 무묭이가 알아봤던 드씨가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22:06 572
2995738 유머 박명수가 몰카라고 의심했던 촬영 6 22:06 1,369
2995737 이슈 세계에서 가장 위상 높은 6대 영화제 최고상 트로피 4 22:05 430
2995736 이슈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하고 싶다는 한국 소설들.jpg 9 22:05 1,449
2995735 이슈 4가지로 갈린다는 과자 취향 14 22:04 623
2995734 이슈 취향따라 갈린다는 배우 박보영 스물여섯 VS 서른일곱 5 22:03 543
2995733 유머 ..뭘 해요? ㅈㄴ 수상해짐ㅜ 20 22:01 3,036
2995732 이슈 드씨가 뭐야?...twt 14 22:01 1,299
2995731 이슈 오늘 너무 잘생겨서 자랑하고 싶은 일본 쇼케 중계 화면의 라이즈 앤톤 5 22:00 716
2995730 이슈 할미표 털손주 냥빨 8 21:59 1,284
2995729 이슈 뮤직뱅크에서 5곡 부르면서 은퇴했던 임창정 무대 21:58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