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일 오후 3시 윤석열 선고‥'단죄' 그의 죄를 돌려주다
910 18
2026.02.18 11:25
910 18

내일 오후 세 시 전직 대통령 윤석열 피고인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선고가 나옵니다.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이 힘이 든다. 지겨움을 느낀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 윤석열은 심판받지 않았으며 스스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피로감은 지난 열 네 달의 시간이 아니라
그가 가져온 공포와 모욕,
분노가 아직 회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죄(斷罪)는 정면으로 응시하게 해 심판하는 일입니다.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더욱 확고히'
(헌법 전문 일부 발췌) 다져온 대한민국을 상대로

헌법을 유린한 대가를 직시하게 해 그의 고개를 떨구어야 할 것입니다.

그의 죄와 처벌의 이유를 엄중히 명명해 역사의 지표로 고정해야 할 것입니다.

피고인은 내란을 정당화하기 위해 분열과 편 가름을 기술로 썼습니다. 그의 선동에 호응한 세력들이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동원됐습니다.


분열을 수단으로 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며 내란을 옹호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겨누는 폭력이라는 선언이 필요합니다.


유불리를 따지며 내란과 결별을 저울질하는 행위 역시 정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야. 다른 쪽 자리에. 내란의 반사이익에 기대 나태한 정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란이 논란이 아니라 반성과 성찰, 심판의 대상으로 규정되는 것.

단죄는 이제 끊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내란의 중력에 붙들려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단죄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더욱 절실합니다.

광장은 혐오와 차별의 무대여서는 안 됩니다. 수치심을 잊은 독선이 활개 칠 수 없어야 합니다.

정치는 내란 공방에 갇히지 않고
정책과 대안으로 평가받고 경쟁해야 합니다.

단죄는 과거를 끊어내고 지금과 미래의 대한민국에 집중하는 시작일 것입니다.



김희웅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11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63 02.17 25,7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58,6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2,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3,2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208 기사/뉴스 "구조 결함·관리 미흡 복합 작용" 명백한 人災였던 창원NC파크 참사…책임 소재 규명은 경찰로 '토스' 14:06 17
2996207 유머 브리저튼 본 사람들이 은근 먹는다는 사약 조합 3 14:05 447
2996206 기사/뉴스 스피어 가고, 트럼프 오나… 하남 ‘K-컬처 콤플렉스’에 쏠린 눈 14:04 138
2996205 기사/뉴스 국화vs용담, 26기 경수 두고 2차 대전 14:04 69
2996204 이슈 자다가 주인 야식먹는 소리에 깨서 비몽사몽 옆자리 지키는 강아지 1 14:04 209
2996203 유머 오픈월드게임 호불호 극명히 갈린다는 요소.jpg 4 14:03 248
2996202 기사/뉴스 '수동 12억 로또 주인 드디어'···미수령 당첨금 막판 찾아갔다 14 14:03 1,089
2996201 이슈 명절에 주식얘기 듣느라 지친강쥐 14:02 507
2996200 정보 [2026 밀라노올림픽] DAY 13 (2/19 목) 🇰🇷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일정 3 14:01 496
2996199 이슈 은행별 나라사랑카드 모델 1 14:01 407
2996198 이슈 개 키우는 사람의 아침 14:01 180
2996197 이슈 전소미 - 금금금 (2023) 14:00 67
2996196 이슈 연프찍으면서 반수로 한의대갔다는 김대희 딸.jpg 11 13:59 2,477
2996195 유머 딸 이상형 듣고 입 찢어지는 김대희 8 13:59 1,249
2996194 이슈 "100억 아파트 살면 감동 없다" 최가온 축하 현수막 '민원 폭탄'에 철거 25 13:58 1,135
2996193 이슈 햄스터에게 슬라임 자랑하기 2 13:57 353
2996192 유머 장항준 감독 고등학교 폭로 나옴 8 13:56 2,364
2996191 이슈 3세대 남돌 총정리 (2012년 데뷔 동기) 13:56 307
2996190 이슈 오달수와 3명의 남배우가 연극 연습 중 전도연에게도 강제 키스하고 남자배우들끼리 웃었던 사건 50 13:54 3,261
2996189 이슈 순한데 잘생겼으면 당장 낚아채. 금방 품절된다. 38 13:53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