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일 오후 3시 윤석열 선고‥'단죄' 그의 죄를 돌려주다
797 18
2026.02.18 11:25
797 18

내일 오후 세 시 전직 대통령 윤석열 피고인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선고가 나옵니다.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이 힘이 든다. 지겨움을 느낀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 윤석열은 심판받지 않았으며 스스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피로감은 지난 열 네 달의 시간이 아니라
그가 가져온 공포와 모욕,
분노가 아직 회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죄(斷罪)는 정면으로 응시하게 해 심판하는 일입니다.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더욱 확고히'
(헌법 전문 일부 발췌) 다져온 대한민국을 상대로

헌법을 유린한 대가를 직시하게 해 그의 고개를 떨구어야 할 것입니다.

그의 죄와 처벌의 이유를 엄중히 명명해 역사의 지표로 고정해야 할 것입니다.

피고인은 내란을 정당화하기 위해 분열과 편 가름을 기술로 썼습니다. 그의 선동에 호응한 세력들이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동원됐습니다.


분열을 수단으로 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며 내란을 옹호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겨누는 폭력이라는 선언이 필요합니다.


유불리를 따지며 내란과 결별을 저울질하는 행위 역시 정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야. 다른 쪽 자리에. 내란의 반사이익에 기대 나태한 정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란이 논란이 아니라 반성과 성찰, 심판의 대상으로 규정되는 것.

단죄는 이제 끊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내란의 중력에 붙들려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단죄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더욱 절실합니다.

광장은 혐오와 차별의 무대여서는 안 됩니다. 수치심을 잊은 독선이 활개 칠 수 없어야 합니다.

정치는 내란 공방에 갇히지 않고
정책과 대안으로 평가받고 경쟁해야 합니다.

단죄는 과거를 끊어내고 지금과 미래의 대한민국에 집중하는 시작일 것입니다.



김희웅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11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655 02.17 18,0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23,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9,0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4,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41,1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517 기사/뉴스 美법원 "'뼈없는' 치킨 윙, 날개살 아니어도 OK" 15:12 35
408516 기사/뉴스 윤석열 운명의 날 D-1…"유죄 되면 사형·무기징역, 감경 어려울 듯" 14 15:01 426
408515 기사/뉴스 ‘WBC 류지현호 또 부상 악령, 공 내려놓은 세인트루이스 오브라이언 4 15:00 479
408514 기사/뉴스 '운명전쟁49' 논란… 유가족 "어딜봐 공익 목적성이냐" 분노 10 14:32 2,190
408513 기사/뉴스 템플스테이 3명 중 1명만 불교 신자...절반 이상 '무교' 23 14:17 2,377
408512 기사/뉴스 EU, 중국 쉬인 '어린이 닮은' 성인용 인형 조사 착수 1 14:15 1,596
408511 기사/뉴스 "중국 선수가 내 경기를 망쳤다" 伊 쇼트트랙 전설의 분노 10 14:14 2,772
408510 기사/뉴스 세계에 흩어진 한국 문화유산 25만6천점…43.2%가 일본에 24 14:08 1,056
408509 기사/뉴스 “3억 더 달라니 짐 쌉니다”…서울 전세 ‘불장’, 비명 터진 단톡방 15 14:03 2,282
408508 기사/뉴스 내 땅에 남의 무덤이…‘파묘’해버린 토지주, 징역형 집행유예 40 14:00 2,709
408507 기사/뉴스 키키, '404 (New Era)' 활동 마무리…멜론 1위→음방 3관왕 5 13:32 483
408506 기사/뉴스 공공임대 당첨자 중 절반이 입주 포기…“중복 당첨 많아” 36 13:01 6,908
408505 기사/뉴스 “임신입니다” 병원 찾은 70대 할아버지 충격 진단…중국서 벌어진 황당 사건 13 12:54 7,854
408504 기사/뉴스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인 맞히기' 미션...유족 동의 여부 논란 23 12:52 3,027
408503 기사/뉴스 이호선 교수, ‘운명전쟁’ 돌연 하차 이유 직접 밝혔다...“정신 바짝 차릴 것” 7 12:49 5,349
408502 기사/뉴스 선재스님 양가 할머니 수라간 궁녀 출신이었다 “손맛은 유전”(밥상의 발견) 5 12:40 2,848
408501 기사/뉴스 잇단 유튜브 장애…과기정통부, 서비스 이중화 체계 재점검 1 12:35 1,042
408500 기사/뉴스 손종원, 지금과 똑같은 '귀염상 어린시절' 사진과 함께..설날 인사 "Happy New Year" 18 12:33 2,694
408499 기사/뉴스 윤석열 내란우두머리 선고 'D-1'...사형? 무기징역? 관전 포인트는[법조인사이트] 11 12:33 387
408498 기사/뉴스 김조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 있다”(‘라디오스타’) 4 12:29 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