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교실로 번진 '윤 어게인'‥위험한 정치 놀이
1,318 7
2026.02.18 11:21
1,318 7

https://youtu.be/zn3Gq_ZrYg8?si=VYeXavW-iLKg2hFe



'한미동맹 영원하라'는 팻말을 든 캐릭터들이 줄지어 행진합니다.

보수단체의 거리 집회가 10대가 즐겨하는 게임 '로블록스' 안으로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이번엔 서울대학교 가상공간을 만든 뒤 학생들의 시국선언 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온라인 집회 참가자]
"윤석열 대통령님은 무죄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뭉쳐야 합니다."


이를 주최한건 '애국대학'.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입니다.


[서부건/고1 (청소년언론 토끼풀 기자)]
"'중1이다, 중2다' 이런 채팅이 굉장히 많았고, 디스코드(SNS) 방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요. 한 300~400명 모여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10대들 사이에서 확산 되는 이런 행동들은 12.3 내란 뒤 윤 전 대통령이 극우세력을 양지로 소환한 뒤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옥중 메시지를 통해 "'자유의 정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을 보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다"며 결집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10대들이 즐겨 찾는 유튜브 게임 채널은 이런 주장을 재생산해 확산시키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게임 유튜브 '가재맨']
"모스탄, 고든창, 윤석열, 전한길, 찰리커크, 가재맨 제발 우리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주세요.)"

문제는 청소년들이 거짓 선동과 왜곡 콘텐츠라도 반복노출되면서 '진짜'라고 믿게 된다는 겁니다.

[유승현/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게임 커뮤니티 아니면 게임 플랫폼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폐쇄적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확증편향의 공간에 갇혀 있는 거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여기에 과거 투표연령을 낮추는데 부정적이었던 야당은 최근 만 16세까지 투표권을 주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곧바로 청소년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된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선동적인 콘텐츠와 알고리즘을 악용해 10대를 공략하는 극우 보수세력의 노림수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11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83 02.18 23,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8,2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4,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7,1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792 정치 [단독] 주한미군 전투기 서해상 공중훈련‥中 전투기 긴급 출격 9 21:13 1,421
10791 정치 유시민 "내가 미쳤거나 그들이 미쳤거나"…李공소취소 모임 비판 42 21:10 2,814
10790 정치 전한길 "이재명 정권 무너질 것", 이진숙 "윤석열, 3심 때까진 무죄" 10 20:25 1,294
10789 정치 청와대, ‘충주맨’ 김선태 불러 “공직 더 할 생각 없냐” 물었다 1 19:59 1,506
10788 정치 [속보] 한동훈 "국힘, 계엄 때보다 더 퇴행…尹노선 추종자들 제압해야" 7 19:52 390
10787 정치 이 대통령 "HMM 곧 부산 이전, 한다면 한다"‥전재수 글 공유 19:42 353
10786 정치 그렇게치면 세조도 계유정난 초범이었어 씨발 28 18:52 4,058
10785 정치 유시민 : 공소 취소 모임? 그들이 미쳤나, 내가 미쳤나 18 17:59 1,505
10784 정치 [속보]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민주당, 군산 재선거에 후보 공천 말라" 81 17:48 1,810
10783 정치 오세훈 “10년 뒤 새로운 강북”…16조 투입 ‘강북전성시대 2.0’ 가동 9 17:36 452
10782 정치 정원오, 尹 무기징역에 "사법절차가 시민의 뜻 받든 결과" 24 17:24 1,841
10781 정치 충주맨 김선태 청와대 면접 봤다고 함 255 17:13 71,662
10780 정치 정의당 장혜영: 윤석열 무기징역 판결을 환영합니다 246 16:56 29,755
10779 정치 尹 무기수 첫날 저녁은 미역국…당분간 서울구치소 남는다 왜 9 16:34 1,365
10778 정치 [속보]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 42 16:03 2,252
10777 정치 지금 공중파 중계를 보는 사람은 하수 217 15:59 53,280
10776 정치 민주 "통합추진준비위 곧 구성"…혁신당 "어떤 내용 논의할 지가 먼저" 76 15:48 998
10775 정치 [속보] 김여정 “정동영 장관 재발방지 의지 높이 평가” 13 15:46 1,466
10774 정치 지귀연 "비상계엄 선포 자체는 내란죄 아냐…다만 헌법 기능 마미 목적이라면 내란" 16 15:42 1,479
10773 정치 송영길 "내일 복당 신청"…계양을 보선에 박수현 "공천은 별개" 13 15:10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