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도 나도 美주식 투자 하더니…해외투자 전세계 순위 개인 3등·기관 2등
1,926 2
2026.02.17 21:55
1,926 2

지난해 내국인 해외증권 순매수 1403억달러…역대 최대
20개국 중 7위·GDP대비로는 4위…美주식 투자는 1위
지난해 고환율 원인으로 美주식 투자 급증 지목
국내주식 호조·정부 정책에 올해 반전될지 '관심'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지난해 한국의 내국인 해외증권 순매수 규모가 사상 처음 14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주요국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혔다. 고환율의 원인으로도 지목됐던 해외 투자 쏠림 현상이 수치로 증명됐다.

 

작년 해외투자 역대 최대…美 주식 중심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 증권(주식과 채권 순매수 규모는 1403억달러(약 202조 7000억원)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726억달러)과 비교해도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난 수치다.

 

작년 내국인의 해외 투자 규모는 주요 20개국(G20) 국가들 중에서는 7위였는데,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4위였다. 투자 주체별로 봤을 때는 개인 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의 해외 증권 투자 규모는 314억달러로, 비교 대상이 되는 13개국 중 3위, 증권사 등 금융기관과 국민연금 등 일반 정부를 합한 기관투자자는 15개국 중 2위에 올랐다.

 

국내 개인과 기관의 해외 투자는 주로 주식에 쏠려 있었다. 작년 국내 개인·기관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1143억달러였다. 중국·독일·미국에 이어 G20 국가 중 4위였으며, 채권 순매수액은 259억달러로 19개국 중 10위였다. 주식 순매수액이 전체 해외 증권 투자 중 82%를 차지했다.

 

이다영 국금센터 연구원은 “주식 순매수액이 채권보다 두드러지게 큰 것은 한국만의 특징”이라며 “프랑스와 일본은 주식보다 채권 비중이 현저히 높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대상은 주로 미국 주식시장이었다. 지난해 국가별 미국 주식 순매수액 순위를 보면 한국은 △캐리비언 △케이먼 △아일랜드 등 조세 피난처와 금융허브 등에 이어 4위(66억 3000만달러)에 올랐다. 단일 국가로는 실질적으로 미국 주식 순매수 1위인 셈이다.

 

이 연구원은 “유럽은 미국 투자 비중이 현저히 낮은데, 유럽 국가들의 해외 투자 대상지는 주로 룩셈부르크와 아일랜드이기 때문”이라며 “금융 허브를 경유한 해외 투자를 포함하면 실제 미국 투자 비중은 통계상 수치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단서를 달았다.
 

(자료=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금융센터)
 

 

해외투자 쏠림 결국 수익률 때문…올해 바뀔까

 

미국 중심의 해외 투자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미국의 차별적인 성장 때문이다. 적극적인 돈 풀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차별화를 이끌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미국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국내 주식에 비해 2배가량 높은 미국 주식 투자 수익률은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게 했다.

 

국내 투자자의 해외 증권 연평균 순매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1~2019년 452억달러에서 2020~2025년 726억달러로 61%가량 늘었다. 최근 5년(2000~2025년) 동안을 보면 GDP대비 해외 증권 순매수액 비율이 3.9%로 GDP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3.7%)보다 컸다. 수출 등으로 벌어들인 외화보다 미국 주식 등 해외 시장에 투자한 돈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002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670 02.17 19,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28,5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1,1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5,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44,3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570 이슈 다음주 빌보드 차트 중간 예측 19:05 67
2995569 유머 청각장애인집사의 고양이🐱 19:05 63
2995568 이슈 김성규 (KIM SUNG KYU) 6th Mini Album [OFF THE MAP] 𝐓𝐑𝐀𝐂𝐊 𝐒𝐀𝐌𝐏𝐋𝐄𝐑 #𝟎 19:05 22
2995567 기사/뉴스 “임신입니다” 병원 찾은 70대 할아버지 충격 진단…중국서 벌어진 황당 사건 19:01 509
2995566 유머 김은희가 장항준한테 잔소리 한 이유 3 19:01 1,213
2995565 이슈 케이윌 자컨이름이 >> 설연휴 급찐급빠 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상 <<이길래 봤는데 다음주 게스트 예고가 >>>>>> 이정후 <<<<<< 2 18:59 836
2995564 이슈 왕사남 단종이 불리고 싶은 이름 9 18:58 981
2995563 유머 생일이라고 화환 받은 시베리안프라우드(경주마) 18:56 223
2995562 이슈 동남아 팁 과자포장해서 주는거 무슨 심리인지 이 글 보면 알 수 있음 39 18:56 3,047
2995561 이슈 5000원 한식 뷔페 8 18:56 1,233
2995560 이슈 백합 GL덬들 난리난 방영 예정 애니...jpg 5 18:55 716
2995559 이슈 @왜 유독 한국인들한테만 성형받았냐고 물어보는거냐ㅡㅡ 11 18:54 1,298
2995558 정치 김두일 작가 페북-뉴이재명에 긁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4 18:53 422
2995557 이슈 농심 신상 배홍동막국수 16 18:52 3,142
2995556 이슈 한 아이를 바꿔준 후원자 14 18:50 2,397
2995555 유머 사탄들의 학교에 입학하다니.. 4 18:50 811
2995554 이슈 코리아 뷰티 스탠다드 비판하는 사람 얼굴이 교포 뷰티 스탠다드처럼 생긴 사건 7 18:50 1,881
2995553 정치 강릉사람 권성동, 설 인사로 옥중 편지 “진실의 봄을 안고 고향 돌아갈 것” 6 18:49 238
2995552 이슈 투어스 경민 X 에이티즈 민기 #다시만난오늘 챌린지 18:48 90
2995551 이슈 설날에 무조건 해야하는 게임 18:46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