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기가 돈 벌어, 난 좀 쉬어야겠어”…젊은 부부 11만 가구가 ‘싱크족’ 이라는데
4,152 19
2026.02.17 21:52
4,152 19

39세 이하 부부 53만 가구 중
가구주 취업·배우자 미취업 11만
싱크족 가구는 가계지출>근로소득

 

중소기업에 다니는 박 모 씨(35)는 요즘 퇴근 이후 집안일까지 하느라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박 씨와 그의 아내는 결혼하기 전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했고, 이에 따라 결혼 후에 이들 부부는 맞벌이로 신혼 생활을 만끽했다.

 

박 씨는 “결혼 1년이 지나자 아내는 일을 그만두면서, 지금은 외벌이를 하는 상태다”라며 “맞벌이 시절보다 소득은 줄었고, 매달 적자를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젊은 부부 가구 중 싱크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싱크족(SINK)은 ‘Single Income, No Kids’의 약자로, 부부 중 한 사람만 돈을 벌고 아이는 없는 가구를 의미한다. 부부가 아이 없이 둘 다 돈을 버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와는 상반된 개념이다. 불안정한 고용 상황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가사에 전념하며 안정적으로 부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의견이다.

 

매일경제가 국가데이터처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마이크로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부부 2인 가구는 53만376가구였는데, 이 중 가구주는 취업을 하고 배우자가 취업을 하지 않은 싱크족 가구는 11만3840가구에 달했다.

 

국가데이터처의 가계조사는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한 총계추정 결과로, 전수조사와 거의 차이가 없음을 감안하면 젊은 싱크족 전체 부부 가구 중 20%에 달하는 셈이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싱크족으로 살고 있다는 A씨(34)는 아내만 일을 하고 본인은 현재 일을 쉬면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져서 그만뒀다”며 “현재는 아내만 힘들게 일하고 있긴 한데, 곧 새로운 직장을 찾아 살림에 보탬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싱크족은 부부 중 한 사람만 경제 활동을 하다보니, 해당 가구들은 소득보다 지출이 컸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싱크족 가구의 월 근로 중위소득은 382만7000원이었지만 가계지출은 396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가계지출금액보다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나, 근로소득 외 다른 수입원이 없다면 가계가 적자 상태이다.

 

반면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딩크족 가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월 근로 중위소득은 656만7000원, 가계지출은 464만원으로 여유 자금을 저축할 수 있는 형편이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375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628 02.17 15,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4,6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0,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2,9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6,0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211 유머 로봇이 된 배우들 03:01 14
2995210 이슈 팁 문화없는 동남아 가서 팁 주는 것도 부족해서 손수 포장한 선물 바리바리 싸가서 조공하고 다니는 한녀들 35 02:45 1,095
2995209 이슈 BTS 외국커버 IDOL 국악버전 feat.이왜진 2 02:42 312
2995208 이슈 집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눈👀 02:40 279
2995207 기사/뉴스 “암 유발 지름길”…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음식’ 2가지는? 8 02:35 1,703
2995206 이슈 고양이털의 비밀: 귀 뒤에 있는 털이 부드러움 5 02:31 663
2995205 유머 모바일 게임 도중에 뜨는 광고들 특징 10 02:29 913
2995204 정치 <사회악은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 10 02:27 507
2995203 이슈 엄마의 지혜 1 02:24 355
2995202 이슈 술 마시고 집 가는데 음주단속 함 어떡해?? 15 02:18 2,900
2995201 이슈 설날에 집사들 맴찢하는 이유 6 02:17 1,486
2995200 이슈 혼자가 아닌데 혼자면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괴로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화 5 02:16 1,354
2995199 기사/뉴스 머스크, 태극기 펄럭이며 “한국 인재, 테슬라 합류하라”…반도체·AI 인력 공개 구애 9 02:15 812
2995198 이슈 솔지 - 수은등|현역가왕3 9회 260217 방송 02:12 104
2995197 이슈 원덬이 궁금해서 찾아본 하이브 카피 유사성, 음반 밀어내기가 재판에서 인정된 이유.txt 1 02:11 803
2995196 팁/유용/추천 [No. 14] 원덬한테 난리난 플리 대공개! 하루에 한 번씩 찾아오는 365플리! 이름하야 삼육오노추! 352일 남았다!.jpg 1 02:09 155
2995195 이슈 호주 밤길 운전 조심해야하는 이유 02:08 927
2995194 이슈 집사가 괄사하면 생기는 이상한 현상 2 02:02 2,006
2995193 유머 엘라스틴 했어요? 1 01:59 576
2995192 이슈 예전 사극에서 단종하면 떠오르는 배우 16 01:49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