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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만취 상태의 20대 여성이 포르쉐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대기 중이던 차량을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흰색 포르쉐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로 진입한 후 유턴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검은색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목격자는 "흰색 차가 그냥 들이받았다. 포르쉐가 맞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놀란 행인들이 사고 차량 주변으로 몰려들었고, 경찰차와 소방차가 연이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20대 여성 운전자를 현장에서 연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측정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 앞 범퍼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사고 지점 바로 앞에는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어 자칫 보행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역주행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