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이준혁 "'왕사남' 특출, 전주 이씨라 더 신기..세조 쪽은 아냐"[인터뷰②]
7,104 28
2026.02.17 09:26
7,104 28
UCZVjl

이준혁은 현재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에 금성대군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는 "장항준 감독과 인연은 없었고, '범죄도시3'를 함께했던 제작사 장원석 대표님이 연락을 주셨다. 저에게 '범죄도시3'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도 있고, 감사한 마음도 있어서 도울 수 있는 건 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영화를 사랑해서 이 일을 시작한 거고, 그래서 영화와 맞닿아 있는 일이라면 피하지 않는 편이긴 하다. '범죄도시3'가 제 첫 주연작이고, 어렵게 영화계에 발을 디뎠는데, 상황이 어려워져서 마음이 아프다"라며 "특별 출연이지만 '왕과 사는 남자'가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준혁은 흥행 성적 자체의 의미보다는 '동료'들의 웃는 모습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했다. 그는 "동료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왕과 사는 남자'를 극장에서 봤는데 유해진 선배가 인간문화재 급의 연기를 하셔서 많이 놀랐다. 그걸 보고 '이런 배우는 AI가 대체를 못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박) 지훈이도 너무 잘했고, 저에게도 너무 가치 있는 영화"라고 밝혔다.


이준혁은 "처음에는 감독님과 '사극의 언어로 가보자'고 이야기했다. 장음과 단음도 철저히 지키며 톤을 잡으려고 했는데, 영화 전체의 분위기와 어긋날 것 같아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아쉬웠던 점은 당시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지 못한 것"이라며 "영화를 보니 제가 (대본을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에너지가 담겨 있더라. 현장에서 그 기운을 함께 느꼈다면, 제 연기도 조금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성대군에 대해 직접 찾아봤지만 자료가 많지 않았다"며 "그래서 '그분이 멋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영화적 판타지에 집중했던 것 같다. 감독님 역시 저한테 '멋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에게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였다. 이준혁은 "제가 전주 이씨다. 말하자면 조상님들의 이야기인 셈"이라며 웃었다. 그는 "문득 소름이 돋았다. 다행히 세조 쪽 핏줄은 아니더라"라며 너스레를 떤 뒤 "물론 금성대군 쪽도 아니지만, 어쨌든 피가 섞여 있을지도 모를 선조들의 이야기를 연기했다는 사실이 묘하게 신기했다. '조상님들의 이야기에 내가 출연했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중략)


https://naver.me/xbKhLABw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319 00:06 5,6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6,3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5,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6743 이슈 [국내축구] 전북현대 경기 이후 바로 진행되는 잔나비 콘서트 셋리슽트 14:53 40
1696742 이슈 요즘 학폭같은 문제로 연락이 왔을 때 '우리아이가요?'라는 질문이 나오는 이유.jpg(스압) 14:53 282
1696741 이슈 [3회 선공개] 제1회 밥상예술대상🏆 포토 타임 하이라이트📸 #언니네산지직송in칼라페 EP.3 14:50 85
1696740 이슈 모두가 인정하지 않으면 더쿠 탈퇴할... 인디 밴드 역사상 다시 없을 도입부... 9 14:49 406
1696739 이슈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처럼 손 씻는 박지훈 3 14:46 365
1696738 이슈 게임 공부하는 95세 할아버지 8 14:46 852
1696737 이슈 해변에서 말 타고 싶은데 가능 한가요? -네? 님 몇 살 떄부터 말 탔는데요? 3 14:45 414
1696736 이슈 현재 배달 주소가 안 나오는 버그가 생긴 쿠팡이츠 배달 앱 10 14:42 1,110
1696735 이슈 심은경 하퍼스바자 5월호 화보 & 인터뷰 2 14:41 406
1696734 이슈 월드컵에 적용되는 2가지 규칙 (비니시우스법 제정) 1 14:40 277
1696733 이슈 (쫄보 주의) 피디曰 자살 우물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8 14:40 1,257
1696732 이슈 뚱뚱까스 vs 빼빼까스 9 14:40 775
1696731 이슈 분양가보다 3억 싸게 샀더니 집에 못 들어가게 막아버림.jpg 62 14:38 5,128
1696730 이슈 기리고 세아랑 하준 가족 🥹 (전소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4:36 398
1696729 이슈 갓세븐 진영 미니 2집 [Said & Done] Album Details ➫ 2026.05.13 6PM (KST) 10 14:35 200
1696728 이슈 드라마에서 모녀로 나온다는 김희애-김지은 16 14:35 2,026
1696727 이슈 맘찍 터진 라방에서 타로 봐주는 아이돌 (특:억빠 해석) 6 14:33 872
1696726 이슈 드라마 첫 촬영 열흘 전에 캐스팅됐다는 <폭군의 셰프> 남주인공 이채민.jpgif 45 14:32 2,226
1696725 이슈 방향치 아이유 new⭐️ 4 14:27 1,013
1696724 이슈 티맵에서 착한주유소 검색하면 저렴한 주유소들 쫙 나오는데 착한주유소 5번 지정되면 명예의전당에 올라서 착하디착한주유소 된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곀ㅋㅋㅋㅋㅋ 14 14:26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