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 땅에 살면서 나를 우러러보는 자들은 모두 전생에 부모나 임금을 죽인 간사하고 흉악한 무리들입니다. 이들은 이곳에 의지해 살면서 나에게 통제를 받아 그릇된 마음을 고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사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이곳에서 하루도 왕 노릇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들으니 그대는 정직하고도 뜻이 굳어서 인간 세계에 있으면서 ㅊ지조를 굽히지 않았다고 하니, 참으로 달인(達人)입니다."
-<남염부주지> 중-
이 땅 = 지옥
나 = 염라대왕
지옥에 오는 사람들 = 임금을 죽인 간사하고 흉악한 무리
수양대군(세조) 저격으로 해석하는게 정설
즉, "단종을 죽인 수양대군파는 지옥에 간다"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