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리 츠키, 발톱 빠져도 42.195km 완주 "지면 안 된다는 생각"
1,333 4
2026.02.16 12:30
1,333 4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극한84'에 러닝 메이트로 출연했던 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는 이은지와 함께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역에서 개최된 메독 마라톤에 출전했다.


평소 러닝을 즐긴다고 밝힌 츠키였지만, 풀코스 마라톤에 나선다는 건 엄청난 도전이었다. 그럼에도 츠키가 바로 풀코스에 도전한 건 바로 아버지의 존재 때문이었다.


츠키는 "저희 아버지께서 15년 전에 뛰었던 대회여서 저도 풀코스를 도전해야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두 달 정도를 훈련하면서 준비했다"며 "러닝을 즐겨하지만 15km 이상을 뛰어본 적은 없어서 코치 선생님, 기안84 오빠와 같이 계속 뛰면서 준비했다. 무조건 완주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MVvcWn

'극한84' 방송 캡처



특히 '극한84'에서는 '워크돌'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극한의 상황에서도 표정의 변화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츠키는 "예능을 할 때는 징징대면서도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마라톤은) 도전이라는 느낌이다보니 제 자신에게 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뛸 때 너무 힘들었고, 심박수가 197까지 갔다. 마음 속으로는 잠깐 쉴까 싶기도 했지만, 이 때 쉬면 풀코스를 완주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에 임했음을 전했다.


오랜 준비 끝에 도전한 마라톤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츠키는 대회 당시 발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페이스메이커 권화운의 도움으로 6시간 17분 45초라는 기록으로 완주하면서 걸그룹 최초의 풀코스 마라톤 완주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에 츠키는 "본방으로 제가 뛰는 모습을 봤는데, 그 때 생각이 나면서 울컥했다. 뛸 때는 완주해야 한다는 마음으로만 뛰었는데, 주변 풍경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주변에서 힘내라는 말을 한 게 떠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 땐 사람들의 힘으로 버텼던 것 같다. 혼자 있었다면 절대로 완주를 못했을 것 같은데, 같이 뛰는 러너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뛸 수 있었다"면서 "사실 부상도 있었는데 발톱까지 빠졌다. 그래도 완주를 해야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다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츠키는 미래에 대한 겁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덜 생각하고 살자'고 생각을 해도 성격이니까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생각할 틈을 주지 않으려고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닝도 그렇고 평소에 격하게 움직이는 편이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 잡생각을 안 하는 편이라 거기에 의미를 갖고 하는 편이다. 또 최근에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사실 그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릴 수 있다는 게 뇌를 쉬게 해주는 것 같다. 틈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워크돌', '극한84', '좀비버스'에서 비쳐진 모습 중 어느 쪽이 실제 본인과 비슷하냐는 말에 츠키는 "사실 예능에서 비쳐지는 모습이 실제 제 모습은 아니다. 제가 그렇게 밝은 성격도 아니고, 혼자 있으면 되게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라면서도 "촬영이 즐거워서 그 때만 나오는 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좀비버스'가 리얼리리 형식이다보니 진짜 제 모습이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찐' 리액션이 담긴 건 '극한84'"라고 농담했다.




사진= '극한84'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https://v.daum.net/v/2026021611514759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75 02.14 15,4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7,7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12,9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6,4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19,4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3,7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5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2,8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2,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015 유머 지금 포카를 팔아야하는 이유 20:24 96
2994014 이슈 맞벌이/남편 외벌이/아내 외벌이 가구 가사시간 20:22 132
2994013 기사/뉴스 김연경 "부승관, 라이벌 팬이라 싫어했다…너무 짜증" 솔직 고백 [RE:뷰] 5 20:21 696
2994012 이슈 노름으로 전재산 몽땅 털어먹고 외동딸이 시댁에서 받은 돈까지 가로채 탕진한 조선 최고의 망나니.jpg 20:21 388
2994011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실시간 알티 터지는 후기 12 20:20 1,451
2994010 정치 상현아 우리가 왜 널 잊니 5 20:20 433
2994009 유머 @:옆에가드분 표정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0:20 494
2994008 이슈 그시절 냄새가 폴폴나는 2026 뉴욕패션위크 컬렉션 1 20:19 339
2994007 이슈 어제자 대전고속도로 역주행 2 20:19 744
2994006 기사/뉴스 부부가 똑 닮았네! 신기루 남편 깜짝 공개..'남다른 풍채' 눈길 ('짠한형') 2 20:18 1,069
2994005 이슈 날라차기를 하는 두루미 2 20:18 177
2994004 이슈 키키 KiiiKiii '404 (New Era)' 막방+1위 기념으로 올라온 영상 1 20:18 156
2994003 이슈 중국 동북공정근황 CCTV춘완이라고 중국인이면 춘절(설)에 보는 국민적프로그램 4 20:17 723
2994002 기사/뉴스 대통령 강력 대응 지시에 불법조업 중국어선 벌금 15억으로 올린다 4 20:16 240
2994001 이슈 할머니 최고의 표현 💕 20:16 262
2994000 이슈 기타치는 강아지 1 20:15 121
2993999 유머 0살에서 40살로 보이는 한복입은 윤남노 9 20:15 1,713
2993998 유머 ChatGPT vs Gemini 근황 7 20:13 1,321
2993997 기사/뉴스 신기루 "다이어트 억대 제안받아…위약금 때문에 포기" 4 20:13 955
2993996 정치 윤상현 “윤 전 대통령, 대국민 사과해야”···민주당 “관저 막아섰던 본인 먼저” 5 20:13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