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리 츠키, 발톱 빠져도 42.195km 완주 "지면 안 된다는 생각"
1,422 4
2026.02.16 12:30
1,422 4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극한84'에 러닝 메이트로 출연했던 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는 이은지와 함께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역에서 개최된 메독 마라톤에 출전했다.


평소 러닝을 즐긴다고 밝힌 츠키였지만, 풀코스 마라톤에 나선다는 건 엄청난 도전이었다. 그럼에도 츠키가 바로 풀코스에 도전한 건 바로 아버지의 존재 때문이었다.


츠키는 "저희 아버지께서 15년 전에 뛰었던 대회여서 저도 풀코스를 도전해야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두 달 정도를 훈련하면서 준비했다"며 "러닝을 즐겨하지만 15km 이상을 뛰어본 적은 없어서 코치 선생님, 기안84 오빠와 같이 계속 뛰면서 준비했다. 무조건 완주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MVvcWn

'극한84' 방송 캡처



특히 '극한84'에서는 '워크돌'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극한의 상황에서도 표정의 변화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츠키는 "예능을 할 때는 징징대면서도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마라톤은) 도전이라는 느낌이다보니 제 자신에게 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뛸 때 너무 힘들었고, 심박수가 197까지 갔다. 마음 속으로는 잠깐 쉴까 싶기도 했지만, 이 때 쉬면 풀코스를 완주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에 임했음을 전했다.


오랜 준비 끝에 도전한 마라톤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츠키는 대회 당시 발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페이스메이커 권화운의 도움으로 6시간 17분 45초라는 기록으로 완주하면서 걸그룹 최초의 풀코스 마라톤 완주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에 츠키는 "본방으로 제가 뛰는 모습을 봤는데, 그 때 생각이 나면서 울컥했다. 뛸 때는 완주해야 한다는 마음으로만 뛰었는데, 주변 풍경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주변에서 힘내라는 말을 한 게 떠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 땐 사람들의 힘으로 버텼던 것 같다. 혼자 있었다면 절대로 완주를 못했을 것 같은데, 같이 뛰는 러너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뛸 수 있었다"면서 "사실 부상도 있었는데 발톱까지 빠졌다. 그래도 완주를 해야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다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츠키는 미래에 대한 겁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덜 생각하고 살자'고 생각을 해도 성격이니까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생각할 틈을 주지 않으려고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닝도 그렇고 평소에 격하게 움직이는 편이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 잡생각을 안 하는 편이라 거기에 의미를 갖고 하는 편이다. 또 최근에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사실 그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릴 수 있다는 게 뇌를 쉬게 해주는 것 같다. 틈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워크돌', '극한84', '좀비버스'에서 비쳐진 모습 중 어느 쪽이 실제 본인과 비슷하냐는 말에 츠키는 "사실 예능에서 비쳐지는 모습이 실제 제 모습은 아니다. 제가 그렇게 밝은 성격도 아니고, 혼자 있으면 되게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라면서도 "촬영이 즐거워서 그 때만 나오는 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좀비버스'가 리얼리리 형식이다보니 진짜 제 모습이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찐' 리액션이 담긴 건 '극한84'"라고 농담했다.




사진= '극한84'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https://v.daum.net/v/2026021611514759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41 02.15 20,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17,1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7,8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21,8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2,8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3,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299 유머 영국의 세조와 단종 2 03:17 233
2994298 유머 샘킴: 쉽지 않네 ㅠ 1 03:15 203
2994297 유머 누가 수족냉증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보면 이거 보여주면될듯 2 03:14 408
2994296 유머 바지락 안내문 2 03:13 417
2994295 팁/유용/추천 [No. 13] 원덬한테 난리난 플리 대공개! 하루에 한 번씩 찾아오는 365플리! 이름하야 삼육오노추! 353일 남았다!.jpg 03:00 77
2994294 이슈 이 와중에 인도네시아 조롱 중인 이란 여성 트위터리안들 44 02:57 2,089
2994293 이슈 덬들아 국적강화 청원 동의 좀해줘 바로 내일까지야 급해 44 02:55 631
2994292 유머 지하철에서 내림당함 6 02:53 1,078
2994291 이슈 뭐 시킬때마다 꿍뀽낑궁 하는 강아지 1 02:52 367
2994290 팁/유용/추천 이탈리아 현지인이 설명하는 별로인 젤라또 가게 거르는 방법 13 02:51 1,429
2994289 이슈 선우정아 도망가자랑 묘하게 비슷한 노래 02:50 342
2994288 유머 수양대군은 왜 '수양' 대군일까? + 노산군 5 02:50 662
2994287 이슈 언니가 부르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02:44 348
2994286 이슈 설날 밥상 1 vs 2 덕들 취향은? 29 02:42 565
2994285 이슈 아이슬란드에서 문을 함부로 열면 안 되는 이유 7 02:40 1,641
2994284 이슈 유전에서 외형의 복제보다 무서운 건
기질의 대물림인 듯 8 02:39 1,258
2994283 이슈 혐한 뚱댓 가성비 있게 한 줄로 패버리는 한국인 52 02:33 3,868
2994282 이슈 한국인이 올림픽 선수촌 들어가면 생기는 일 | 꽉잡아원정대 ep.03 02:29 660
2994281 이슈 길에서 인터뷰 하다가 갑자기 인종차별 당함 25 02:23 3,886
2994280 유머 삼겹살바 8 02:23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