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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6채' 공세에 시골집 사진 올린 장동혁··· "불효자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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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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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충남 보령시 고향집 사진. 페이스북 캡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충남 보령시 고향집 사진. 페이스북 캡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6채를 보유한 자신을 비판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데 대해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웁니다"라고 응수했다. 장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친이 살고 있는 충남 보령시의 낡은 시골집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다"며 "대통령이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X에 '장동혁 주택 6채'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안 되고, 이들을 보호하며 기존의 금융·세제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며 장 대표를 겨냥했다. 현재 장 대표 부부는 서울 구로구 아파트와 영등포구 오피스텔, 지역구인 충남 보령의 아파트와 노모가 거주 중인 단독주택, 처가에서 상속 받은 경남 진주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 등 6채를 보유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쳐

장 대표는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는 노모의 발언을 올리며 "공부시켜서 서울 보내놨으면 서울서 국회의원 해야지, 왜 고향 내려와서 대통령한테 욕 먹고 지랄이냐구 화가 잔뜩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홀로 계신 장모님만이라도 대통령의 글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에서 다주택자라고 공격하고 있지만, 주택 6채 모두 실거주하고 있다는 반박으로 해석됐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주택 보유가 거론되자 "다 합쳐도 8억5,000만 원 정도"라며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내 부동산 전체를 바꾸자"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14815?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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