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더커버 미쓰홍’ 문현경 작가 관전 포인트
2,877 9
2026.02.16 11:32
2,877 9
pxzvep

‘언더커버 미쓰홍’ 작가 관전 포인트 (사진=tvN)




문현경 작가는 이번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세기말에 대한 불안과 새천년을 향한 희망이 공존하던 혼돈의 시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오래전부터 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코믹한 케이퍼 무비를 그리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 한강을 따라 돈이 흐르는 여의도 증권사라고 생각했고, 그 지점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틀이 만들어졌다”며 “1997년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이지만,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특히 ‘언더커버 미쓰홍’은 세기말이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재의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문현경 작가는 “홍금보는 한민증권에서는 신입사원으로, 기숙사에서는 막내 룸메이트로 위장 잠입한다”며 “언더커버 미션의 성공 여부도 중요하지만, 회사 동료 그리고 룸메이트들과 함께 생활하며 동료애와 자매애를 느끼고 성장해 나가는 인물의 변화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언더커버 미쓰홍’ 주연을 맡은 배우 박신혜에 대한 첫인상도 전했다. 문현경 작가는 “대본 리딩 때 ‘홍금보는 저런 표정을 짓고 저런 목소리로 말하는구나. 드디어 홍금보를 만났다’는 생각에 설레고 반가웠다. 후반 대본을 작업할 때는 홍금보에게서 박신혜 배우의 표정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할 정도였다”라며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박신혜에 대한 감탄과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의 여의도 증권사 풍경을 언급했다. 그는 “시대는 다르지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상사, 사수, 동료의 모습이 담겨 있다”며 “경제 위기의 찬바람 속에서 가장 먼저 해고 위기에 놓이는 월급쟁이의 비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민증권 임직원들의 이야기도 눈여겨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작가로서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301호 룸메이트들의 이야기다. 문현경 작가는 “다큐멘터리 ‘다큐3일’을 통해 알게 된 서울시 미혼여성 임대아파트를 드라마 속 기숙사로 재현했다”며 “기숙사는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다. 이름과 과거를 숨긴 이상하고 평범한 룸메이트들의 꿈, 여자들의 우정과 성장을 함께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혀 또 하나의 공감 서사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문현경 작가는 “시청자분들의 퇴근 후 밥 친구,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드라마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서정민 기자


https://v.daum.net/v/20260108085205331



*방영전 작가 인터뷰라 좀 된 거긴 한데 정보 찾다가 이제 봐서 한번 올려봄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59 02.15 24,4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1,4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22,5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0,0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24,0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2,6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518 이슈 이정도면 진짜 사랑이였다고 말 나오는 <레이디 두아> 인물 관계...jpg 13:07 88
2994517 이슈 전 냄새 맡고 들어온 강아지 13:07 42
2994516 유머 난리난 스레드 동남아 한국 비하 게시물 17 13:05 991
2994515 이슈 할머니집 갔다가 집으 오면서 개꿀점 자고있는데 익숙한 코너링이 느껴질 때 5 13:04 616
2994514 유머 세대불문 초등학교 3학년~5학년 여학생들에게 유행하는 글씨체 7 13:03 849
2994513 기사/뉴스 일본인 67% ‘개헌 준비 찬성’…다카이치 내각 지지율도 상승세 13:03 30
2994512 유머 [먼작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치이카와샵) 6 13:01 241
2994511 기사/뉴스 "우리 학교 어디 갔지?" 5년간 전국 초·중·고교 153곳 폐교 13:00 235
2994510 이슈 왕사남 비하인드인데 하.. 막동이랑 단종만나서 사진찍은거 더 과몰입하게됨ㅠㅠㅠ 4 13:00 833
2994509 유머 차례상에 올라간 두쫀쿠 3 12:59 866
2994508 이슈 두바이 뇌절 아직 안끝남 14 12:55 2,794
2994507 기사/뉴스 "韓 천재 소녀 최가온, 日 스노보드가 만들었다!" 일본 매체, '금메달 스토리' 집중 조명..."한국엔 완벽한 환경 없다"[2026 동계올림픽] 16 12:55 1,225
2994506 이슈 지방 외곽사는 사람들이 체감하는 동네 다문화 분위기 36 12:54 2,086
2994505 이슈 '역주행' 운전자, 사고 8분 전 "길 잘못 든 것 같다" 41 12:54 1,747
2994504 이슈 명절에 남편이 자꾸 이혼마렵게 하네 37 12:53 3,422
2994503 유머 방 치우다가 옛날 물건 보고 추억에 잠긴 나.jpg 2 12:53 708
2994502 정보 배우자가 집을 해왔다고 갑질할때 참으면 안됨 3 12:53 1,283
2994501 유머 눈이 코한테 사과해야한다는 박지훈 9 12:51 1,522
2994500 이슈 진돌 유튜브 영상 때문에 회사에서 연락 받은 사람 20 12:50 2,836
2994499 이슈 [원피스]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jpg 1 12:47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