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리먼사태 예측’ 루비니 교수 경고 “암호화폐 종말 온다”
3,038 12
2026.02.16 00:36
3,038 12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명예교수가 ‘암호화폐 종말’을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 3일(현지시간) 국제 오피니언 플랫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다가오는 암호화폐 종말’(The Coming Crypto Apocalypse)이라는 제목으로 쓴 기고에서 “화폐의 미래는 점진적으로 진화하겠지만 암호화폐 사기꾼들이 주장하는 혁명으로는 이뤄내지 못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최근 가격 급락은 이 가짜 자산의 극심한 변동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대로 암호화폐 규제 대부분을 폐지했고 지니어스(GENIUS)법에 서명했다”며 “하지만 지난 1년간 지정학적 위기에서 금값이 60%나 오를 때 비트코인 가치는 연간 6%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헤지(위험 회피)가 아닌 위험을 증폭시킨 수단이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지니어스법은 특정 업체가 암호화폐를 발행할 때 그 물량에 상응하는 현금과 국채 등 다른 자산을 일대일 비율로 예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담보 요건을 강화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지만, 결국 암호화폐를 제도권 금융에 편입시킨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루비니 교수는 지니어스법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이 되레 암호화폐 시장의 몰락을 불러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지니어스법을 1800년대 미국 민간은행들이 마음대로 화폐를 발행했다가 연쇄 부도를 맞은 ‘자유은행 시대’에 비유하며 “당시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무능과 암호화폐 업계의 부패한 로비가 미국의 금융과 경제 불안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지니어스법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이 제공하는 최종 대부자 접근권이나 예금 보험 혜택을 이용하지 않는다”며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의) 잘못된 투자나 자산 취약성이 공황을 일으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후략)


https://naver.me/G8fYdqNC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184 02.15 9,5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5,0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2,1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3,4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14,0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3,1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5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1,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1,6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310 기사/뉴스 붕어 좀 잡아먹는다고 유해조수라니…1급 위기종 수달의 서글픔 65 02:38 3,944
408309 기사/뉴스 15개월 안 빨았는데 세균 차이 없다…청바지 세탁의 진실 29 02:20 4,314
408308 기사/뉴스 덴마크전 패배는 잊어라…女컬링 ‘5G’, 한일전 잡아내며 예선 3승 달성[밀라노 코르티나 2026] 6 00:54 1,153
408307 기사/뉴스 충주맨 떠나자 구독자 85만 명선도 깨졌다… 이틀새 13만 명 '뚝' 17 00:54 3,723
» 기사/뉴스 ‘리먼사태 예측’ 루비니 교수 경고 “암호화폐 종말 온다” 12 00:36 3,038
408305 기사/뉴스 "엄마, 그놈이 곧 나온대"...끝내 숨진 여고생이 남긴 말 [그해 오늘] 17 00:31 4,389
408304 기사/뉴스 [단독] 미성년 배달기사 집단 감금·폭행…20대 5명 송치 11 00:04 2,255
408303 기사/뉴스 마이큐♥ 부모, 김나영 '재혼·두 아들’ 품은 이유…”나영이만 괜찮으면 돼" ('노필터티비') 9 02.15 3,099
408302 기사/뉴스 소니에서 AI가 만든 음악이 학습했거나 생성에 이용된 곡을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4 02.15 1,544
408301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 이런 분에겐 '비추'합니다 49 02.15 8,214
408300 기사/뉴스 ‘국회 위증’ 혐의 로저스 쿠팡 대표, 66억원 주식 보상받는다 2 02.15 1,425
408299 기사/뉴스 루브르, 이번엔 40분간 누수로 ‘프랑스 회화의 승리’ 손상 17 02.15 3,835
408298 기사/뉴스 올림픽 방해 노렸나..."일주일 사이 벌써 세번째" 2 02.15 5,322
408297 기사/뉴스 "기뻐서 뛰었더니 툭"…부실한 '불량 메달' 결국 1 02.15 3,043
408296 기사/뉴스 장윤정 "친정서 30년간 안 챙겨준 생일, 시어머니가 대신 챙겨줘"  14 02.15 4,959
408295 기사/뉴스 기혼 女후배장교에 “넌 보석, 내가 많이 좋아해”… 공군장교 감봉 ‘정당’ 6 02.15 1,073
408294 기사/뉴스 유선호, 공개 열애 후 첫 녹화서 "사랑한다" 재촉에 '이 한마디' 남겼다 ('1박 2일') 5 02.15 4,506
408293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소송 재판기록 ‘비공개’ 요청…법원 일부 받아들여 33 02.15 2,871
408292 기사/뉴스 김광규, 조기 탈모 온 이유 밝혔다.."천 원짜리 파마했다가 절반 날아가"[스타이슈] 4 02.15 3,228
408291 기사/뉴스 [단독]도로 막고 차 안에서 ‘쿨쿨’ 잠든 남녀 7 02.15 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