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두 사람만 출마해서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정원오 38%, 오세훈 36%로 두 사람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없음은 24%였고, 모름과 무응답은 2%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에서는 정 구청장을 찍겠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고, 2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서는 오 시장 지지율이 더 높았습니다.
30대와 60대의 경우 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정원오 구청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가상 대결에서는 정원오 42%, 나경원 29%로 정 구청장이 오차 범위를 넘어 앞서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맞붙는다면 어떨까.
박주민 32% 대 오세훈 40%로, 오 시장 지지율이 오차 범위 밖에서 더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박주민 대 나경원은 37% 대 29%로, 이번에는 박 의원이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섭니다.
범여권 후보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로 바꿔봤습니다.
오세훈 38% 대 조국 28%로, 오 시장과 조 대표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를 벗어나 있고, 나경원 대 조국의 경우에는 30% 대 31%로 팽팽합니다.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도 알아봤습니다.
범여권에서는 정원오 구청장 26%, 박주민 의원 7%, 조국 대표 6%, 박용진 전 의원 4%, 서영교, 전현희 의원 각 2%, 김영배, 박홍근 의원 각 1%로 나타났습니다.
범야권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28%, 나경원 의원 10%, 안철수 의원 8%, 신동욱 의원 3%, 윤희숙 전 의원 2%, 조은희 의원 1% 순이었습니다.
여야를 합친 선호도에서는 오세훈 23%, 정원오 19%, 나경원 9% 조국 7%, 박주민 6%, 안철수 5%, 서영교 3%, 신동욱 2%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29%,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개혁신당 5%, 기본소득당 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돼 있는데, 올해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서울 응답자들의 27%는 전역 유지, 34%는 일부 지역만 유지, 22%는 전역 해제라고 답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주변에 있는 서울 종로구 세운4구역에 대한 서울시의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40%, 47%로 오차 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서울 유권자 804명의 응답을 얻었고, 응답률은 9.5%,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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