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서울 합격했으니 500만원 사례금 달라”…제자 압박한 과외 선생 ‘갑론을박’
2,670 14
2026.02.15 15:38
2,670 14
cLtHzD
한 논술 강사가 서울 소재 대학 합격 사례금으로 제자와 학부모를 상대로 수백만 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술 강사 A 씨와 제자 B 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강사 A 씨는 제자에게 고액의 사례금을 요구하며 노골적인 서운함을 드러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A 씨는 “우리 논술 ‘샘(선생님)’들은 1대 1 올인해서 지도해 인서울 대학에 합격시켜주면 300~500만 원의 사례는 받는다고 어머니께 전해드려”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했다. 이어 “기쁜 일엔 기쁘게 기분을 내는 것도 좋은 것”이라며 “엄마한테 서운하다고 꼭 전해드려라”라고 덧붙였다.


A 씨는 자신의 공로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네가 일주일에 6일 출석했는데 5일을 2주일 동안 올인했다”며 “다른 수업은 못 받고 얼마나 고생했니. 수업뿐 아니라 먹는 것과 픽업까지 챙겨줬다. 그런 선생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제자 B 씨는 장문의 답장을 통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B 씨는 “선생님이 고생하신 것은 알지만, 이미 어머니께서 정해진 수업료를 모두 지불하셨다”며 “식사 대접이 죄송해 롤케이크와 화과자까지 따로 챙겨드린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또한 B 씨는 “인서울 합격이 기쁜 일이긴 하지만, 톡을 봤을 때는 기쁘기는커녕 오히려 화가 났다”며 “이미 논술비로 많은 돈을 지출해 아껴 생활하시는 어머니와 저의 입장도 생각해달라”고 일갈했다.


제자의 단호한 태도에 강사 A 씨는 “자거라”라는 짧은 메시지만 남긴 채 대화를 회피했다. B 씨가 “더 할 말 없는 거죠?”라고 재차 묻는 것으로 대화는 끝이 났다.



문화일보 장병철 기자


https://naver.me/GCJ13CPz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158 00:20 6,9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3,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8,6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091 이슈 우리가 손흥민의 팬이었지,토트넘의 팬은 아니었던 것처럼 20:57 20
2993090 이슈 조류계의 깡패, 싸가지없음 원탑, 까르텔 구축, 까칠한 성격, 외모원툴 2 20:56 257
2993089 유머 ??? : 여기 한 여성이 혼자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남편은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걸까요? 5 20:56 444
2993088 이슈 LOL) LCK 컵 플레이오프 대진표 업데이트 1 20:55 165
2993087 정보 불과 두달전 카일리 미노그의 무대 20:55 120
2993086 이슈 @인천공항에서 한번이라도 탑승수속 해본사람들은 이게 유행할수없다는걸 알음 15 20:54 908
2993085 이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땄는데 아무도 몰라서 본인이 인터넷에 올린 선수 4 20:54 638
2993084 이슈 500년 전 한국 경제력 수준 2 20:54 391
2993083 이슈 LOL) BFX의 홍콩 로드쇼는 승격 이래 첫 국외 경기입니다. 1 20:54 75
2993082 이슈 [한터뮤직어워즈] 성량 미친 포레스텔라 "Piano man" 무대 1 20:53 87
2993081 이슈 거장직전감독 장항준 “핸드폰 그만하고 빨리 자하하핳핳ㅎ” (이런걸 왜 시키는거야) 3 20:52 496
2993080 유머 솔직히 왼쪽보다 오른쪽이 잠 더 잘옴 4 20:52 427
2993079 이슈 트롯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댄서들 1 20:49 622
2993078 유머 단체로 난독 와서 자꾸 올라오는 충주맨 관련 블라글 26 20:49 2,538
2993077 이슈 유튜브 구독자 떡락중인 충주시 34 20:47 3,375
2993076 이슈 Body Go ❤️‍🔥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20:47 62
2993075 정보 한국을 다시 일본에게 돌려주자고 했던 케네디 대통령을 말린 미국 소설가 30 20:43 2,442
2993074 이슈 고어 영화 등급표...jpg 38 20:40 1,444
2993073 이슈 2026년에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말고 무려 네이버 블로그를 프로모에 사용하는듯한 SM....jpg 3 20:40 2,293
2993072 이슈 닭백숙과 삼계탕의 차이는? 22 20:36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