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롯데 사태 어디까지? 도박 4인방, '상습도박' 혐의로 경찰 고발...KBO 징계 넘어 사법처리 위기
1,622 8
2026.02.15 10:48
1,622 8

15일 더게이트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 선수 4명(나승엽·고승민·김동혁·김세민)에 대한 형법 제246조(도박·상습도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이 접수됐다. 고발장은 이날 오전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배당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의 경중과 혐의 소명 가능성을 검토해 수사 착수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지난 13일 타이완 현지 SNS에 롯데 선수들의 도박장 방문 영상이 공개되며 시작됐다. 최초 제기된 성추행 의혹은 현지 경찰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구단 조사 결과 선수들이 머문 장소가 불법 도박장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태를 키웠다. 

해당 장소는 외관상 전자오락실이지만, 내부 구조는 좌석별 터치스크린을 통해 베팅이 이뤄지는 '전자식 테이블 카지노' 형태다. 고발인은 "피고발인들이 단순 출입을 넘어 재산상 이익을 걸고 베팅을 하고, 그 결과를 정산·환전한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형법 제246조 제1항(도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동혁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약 110만원 상당의 아이폰16 경품이 스모킹 건이다. 이는 타이완 법상 경품 상한액인 8만5000원을 10배 이상 초과한 것이다. "경품 지급 조건이 베팅 금액 또는 누적 실적과 연동되는 구조라면, 이는 단순 출입 또는 일시오락의 범위를 넘어 도박 행위의 규모와 반복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사정"이란 게 고발인의 주장이다.


경찰 수사가 핵심은 '상습성' 여부다. 고발장은 선수들이 지난해 3월에도 타이완 타이난의 동일 업소를 방문했다는 의혹을 담았다. 고발인은 "과거 방문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어 방문 횟수 및 기간, 금액 규모 등을 종합할 때 '반복하여 도박을 하는 습벽(상습성)'이 인정되는 경우 형법 제246조 제2항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마카오에서 거액의 원정도박을 벌여 조직폭력배 수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검찰은 "단 1차례 카지노를 찾아 도박한 점으로 미뤄 상습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각각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당시에도 수억원대 도박을 한 선수가 있었지만, 일회성이라는 점이 참작됐다.

롯데 구단은 "소액 베팅만 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작년 방문 정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일시오락으로 판단하기 애매할 수 있다. 올해 방문이 한 차례에 그쳤는지, 문제가 된 날 이외에도 방문이 이뤄졌는지도 관건이다. 베팅 금액 규모와 방문 횟수가 상습성 판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https://naver.me/FAA7pMJC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511 02.12 27,9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4,8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883 이슈 요즘 화제인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받고 인간 손에서 자란 원숭이 펀치🐒 17:14 36
2992882 유머 점점 좁혀지는 수사망 1 17:12 338
2992881 이슈 아보카도 이슈 2 17:12 128
2992880 이슈 느좋 쇼츠 말아온 에스파 아우디즈(카리나&지젤) 1 17:10 212
2992879 이슈 웨딩촬영까지 맞춘 커플 유튜버가 있습니다 근데 웨딩 촬영 다음날 여성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19 17:10 1,499
2992878 이슈 참치 머리 가방 4 17:08 351
2992877 이슈 하 일론머스크가 이 그림 보고 이 사람 차단한 거 웃겨서 돌아버리겠네 4 17:07 1,059
2992876 유머 살찌면 허리아픈 느낌 드는게 착각이 아닌 이유 17 17:04 2,007
2992875 유머 초대박 미드 출연 배우가 ㅇㅇㅇㅇ 하다가 팬 만난 썰 17:04 847
2992874 이슈 “선수로서 어떻게 아쉽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정말 1점도 되지 않는 차이였고 아쉬움은 당연히 있지만, 사실 경기 끝나고 뭔가 4위라는 순위보다는 지난 4년의 시간이 더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3 17:03 618
2992873 기사/뉴스 [속보]전남 나주 반려견 놀이터에서 낚시바늘 박힌 빵 발견…당국, 경찰에 수사 의뢰 11 17:03 895
2992872 정치 유승민 "국힘 집안싸움, 정상적 당모습 아냐…경기지사 불출마" 5 17:01 193
2992871 이슈 얼마 못산다는 수의사 말을 들을까봐 귀 막아주는 할머니ㅜㅜ 2 17:01 1,015
2992870 이슈 호주 동물원 갔을때 캥거루들이 걍 다 이러고 배긁고있어서 존내웃겼음 걍 아 딱 이만큼 나태하게살고싶다 3 17:00 1,194
2992869 이슈 X에서 반응 좋은 키키 하음이 로우라이즈 바지핏 10 17:00 968
2992868 이슈 오늘 선공개곡 막방한 아이브 BANG BANG 음악방송 단체사진 모음 10 16:58 566
2992867 이슈 현재 방송국 3사 인증 중 2사가 조작으로 밝혀진 알디원 김건우 논란 37 16:58 3,742
2992866 이슈 [인기가요] 옅어져 가 (Fade Away) - 양요섭 | SBS 260215 방송 5 16:56 52
2992865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16:56 169
2992864 유머 자동차 긴급제동시스템 광고 3 16:56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