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17년 만에 봅슬레이에 재도전하며 추억의 질주를 했다. 그때로 돌아간 듯한 세 사람의 모습이 추억과 재미를 다 잡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설 특집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폐오르간), 하하(늙은 섞박지), 허경환(잔땀), 주우재(이윤석), 정준하(강남역 변우석), 신입 회원 박명수와 함께한 ‘쉼표, 클럽 강원도 번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2.9%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봅슬레이 체험 후 “옛날 생각 났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말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7.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신입 회원 박명수는 등장만으로 현장을 압도하며 “외계인 침공이다”, “장구벌레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 등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재석은 영화 ‘관상’ 수양대군 이정재를 능가하는 등장씬이라며 감탄했다. 기세를 이어 박명수는 AI 전문가 ‘젠슨 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유재석이 즉석에서 ‘젠장 박’으로 개명을 시켜줬고, ‘일리노이드 대학’ 출신이라는 설정 역시 하하에 의해 ‘일리노인 대학’으로 정정돼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신입 회원인데도 텃세를 부리면서 기선 제압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가까스로 다져온 우정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쉼표, 클럽’의 분열이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설 특집 MBC ‘놀면 뭐하니?’ ‘쉼표, 클럽 강원도 번개’ 2편은 오는 21일 토요일 평소보다 10분 앞당겨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C
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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