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회장님 300억 지원이 만든 '올림픽' 대경사... 롯데 4인방이 '도박'으로 걷어찼다
50,823 377
2026.02.14 15:32
50,823 377
hyIoHs


[파이낸셜뉴스] 롯데 그룹에게 2월 13일은 '창사 이래 최고의 날'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불과 반나절 만에 '최악의 날'로 전락했다.

오전에는 신동빈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스노보드 유망주가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기적을 쏘아 올리며 그룹의 위상을 드높였지만, 오후에는 프로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지에서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그룹 이미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축제였다.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날아온 최가온(세화여고)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소식은 롯데 그룹 스포츠 마케팅의 정점이었다.


.

특히 이 금메달 뒤에 신동빈 회장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찬사가 쏟아졌다.

신 회장은 학창 시절 스키 선수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10년간 3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무엇보다 2024년 최가온이 스위스 월드컵 도중 치명적인 허리 부상을 당했을 때, 신 회장이 수술비와 치료비 7000만 원 전액을 사비로 지원한 미담은 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례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부상 없이 마치기만 바랐다"는 신 회장의 축전은 진정성 있는 울림을 줬고, 롯데는 '스포츠를 사랑하고 선수를 아끼는 기업'이라는 최상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감동의 유효기간은 몇 시간을 넘기지 못했다. 대만 가오슝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던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4명의 선수가 숙소를 이탈해 불법 도박장(게임장)을 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

.

KBO 징계 넘는 '철퇴' 예고 재계와 스포츠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선수 일탈이 아닌, 그룹 리스크로 보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공들여 쌓아 올린 '스포츠 후원 명가'의 이미지가 계열사 야구단의 기강 해이로 한순간에 희석됐기 때문이다.

특히 회장의 미담 기사가 전 언론을 장식하던 당일, 야구단이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가 되면서 그룹 수뇌부의 격노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 자이언츠는 해당 선수들을 즉시 귀국 조치하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KBO 차원의 상벌위원회 징계와는 별도로, 구단 및 그룹 차원의 강력한 자체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

.

.https://naver.me/FyAg6nyy

목록 스크랩 (0)
댓글 3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15 02.14 7,3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8,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1,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3,5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20 이슈 이번 있지(ITZY) 콘서트 무대 취향 따라 갈리는 청순&몽환 VS 와일드 1 11:56 103
2992619 이슈 현재 일본에서 개헌을 막을 수 있는 장치 1 11:56 381
2992618 이슈 이번 뱅뱅 가을이 파트 중에 제일 중독성 있다고 느낀 부분 1 11:55 151
2992617 유머 외부음식 반입 가능한 카페.jpg 3 11:54 890
2992616 유머 반려토끼 데리고 경기장 온 미국인 6 11:53 725
2992615 이슈 올림픽 선수촌에 콘돔이 있는 이유 10 11:53 1,667
2992614 이슈 스레드에서 한국에 시비 건 동남아인 16 11:48 1,951
2992613 이슈 옛날 한국의 가난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마치 한국보다 훨씬 잘살았던 양 과장이 심하다는 나라 14 11:46 2,201
2992612 유머 PC방에서 발견된 한화 이글스 선수들 16 11:45 2,146
2992611 이슈 회사 내 팀장 중 유일한 여성 팀장이 있는데 여자가 독하다, 무섭다는 소리듣고 다니고 계심 지켜보면 전혀 아님ㅋㅋ 걍 일반 팀장이랑 같음 일욕심있고 남직원들 잘관리함 여자면 무조건 친절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여성에 대한 혐오의 시작임 12 11:44 1,365
2992610 기사/뉴스 '임영웅 노래 열창' 다니엘X타쿠야, '불후의 명곡' 우승 4 11:44 555
2992609 이슈 포스트말론 르세라핌 카즈하 투샷 9 11:43 836
2992608 이슈 어제자 슴콘 효연 디저트 무대에서 느껴지는 하츠투하츠 스텔라 키 8 11:43 931
2992607 이슈 어찌 신들은 여자의 몸으로 여자를 사랑하게 했는가 14 11:42 2,118
2992606 이슈 네이버지도 인기 장소 3 11:42 719
2992605 이슈 만화책을 ai에 넣고 만든 애니 26 11:41 1,824
2992604 유머 회사에 새로 들어온 조용한 신입 2 11:40 1,147
2992603 이슈 1500조에 달하는 국민연금을 500명이 3조씩 굴려서 수익내는 거 진짜 개쩌는 듯 12 11:40 1,657
2992602 유머 영원히 카메라를 보지 않는 뮤지컬배우들과 카메라만 골라서 컨택하는 뮤지컬배우 6 11:39 1,046
2992601 이슈 대학가는 페미덕분에 ㄹㅇ많이 바뀜 26 11:39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