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오세훈 "민주당 시장 10년, 서울시는 특정세력 위한 ATM"
968 35
2026.02.14 13:10
968 35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고(故) 박원순 시장의 재임 기간에 시민 단체의 횡포가 심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4일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에서 "2021년, 10년 만에 돌아온 서울시의 풍경은 충격 그 자체였다. '시민 사회와의 동반'이라는 명분 뒤에서 시민 혈세는 특정 단체들의 전유물로 전락해 있었다"며 "전임 시장 10년간 특정 세력은 거대한 카르텔을 형성해 서울시 예산과 조직, 나아가 정책 결정 과정까지 깊숙이 잠식했다"고 짚었다.

그는 "이 거대한 카르텔의 작동 원리는 '다단계 위탁 구조'로 요약된다"며 "사회적 경제, 마을 공동체, 도시 재생 등 명목으로 정책 분야를 신설하고 막대한 예산을 배정한다. 그리고 이 사업을 총괄할 중간 지원 조직을 설립해 특정 시민단체에 운영을 위탁한다. 수탁 기관들은 세부 사업을 쪼개 또 다른 시민단체들에 재위탁이나 보조금 형태로 뿌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본청에서 시작된 이 다단계 구조는 25개 자치구, 나아가 동 단위까지 모세 혈관처럼 뻗어나갔다"며 "오로지 자신들의 '사상적 동지'들을 위한 공공 일자리 만들기, 즉 자기 식구 챙기기가 최우선 목표가 됐다. 평범한 시민은 존재조차 모르는 각종 사업 명목으로 조 단위 혈세가 그들만의 생태계로 흘러들어갔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또 "시민의 삶의 질과는 동떨어진 자신들만의 놀이터에서 아주 오랫동안 불공정과 특혜, 그리고 방만한 예산 나눠주기가 반복됐다"며 "서울시는 지난 10년 동안 특정 세력을 위한 거대한 ATM(현금지급기)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7074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15 02.17 22,2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5,3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5,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7,8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54,0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757 정치 이재명 대통령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합니다!> 11 02.18 1,547
10756 정치 장동혁 "李대통령과 안 만나도 될 것 같다…SNS로 충분히 반박" 23 02.18 1,078
10755 정치 지역구에만 집 한채 있는 국회의원들 7 02.18 2,374
10754 정치 김두일 작가 페북-뉴이재명에 긁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3 02.18 1,520
10753 정치 강릉사람 권성동, 설 인사로 옥중 편지 “진실의 봄을 안고 고향 돌아갈 것” 10 02.18 725
10752 정치 윤석열 정부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몰락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민석 총리(후보자 시절) : ??? 13 02.18 2,226
10751 정치 “국민의힘·장동혁, ‘이재명 50억 차익’ 가짜뉴스 유포 말라” 2 02.18 654
10750 정치 국힘 "장동혁 '尹 1심' 메시지 낼 것…다음주 당명 최종 확정" 2 02.18 278
10749 정치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 근황 18 02.18 2,390
10748 정치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이 보는 한동훈 25 02.18 3,463
10747 정치 “일 안 하는 22대 국회?”…법안 처리 21대보다 ‘400건’ 뚝 떨어져 12 02.18 929
10746 정치 국민 84% “통일교·신천지 둘다 특검”…권성동 신천지 고액후원 정황 합수본 수사중 7 02.18 506
10745 정치 국민의힘, 오는 삼일절 8번째 당명 공개 31 02.18 2,073
10744 정치 [포토] 간판 지운 국민의힘 중앙당사 45 02.18 4,296
10743 정치 “윤석열 라인 잡고 싶다” 녹취…신천지, 권성동에 ‘고액 후원’ 정황 3 02.18 681
10742 정치 미래연대·민주공화·자유민주…국힘 새 당명 후보 나왔다 31 02.18 1,462
10741 정치 무대인사 보러 갔다가 대통령 자만추한 사람...jpg 16 02.18 6,145
10740 정치 코어 지지층 흔들리자 ‘보수화 2030’ 띄우기…국힘 ‘장동혁의 전략’은 통할까 5 02.18 842
10739 정치 [속보]합수본, 권성동 ‘신천지 고액 후원’ 정황 포착…계좌·녹취 추적 02.18 451
10738 정치 장동혁 "95세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한 늙은이'라고…李대통령 SNS 답하느라" 18 02.18 2,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