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배임·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26일 대법원 최종 판결 나온다
661 2
2026.02.14 11:44
661 2

https://img.theqoo.net/qQMtHo

https://img.theqoo.net/cQmJGr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및 배임죄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2월 말 나온다.


대법원 제1부(바)는 오는 26일 박수홍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판결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2025년 12월 19일 두 사람의 해당 혐의 항소심 선고를 열고 박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법정구속했다. 또한 이씨에 대해서도 일부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두 사람은 2011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라엘과 메디아붐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박씨의 회삿돈 20억원 횡령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지만, 16억원 상당의 박수홍 돈을 가로챘다는 혐의는 무죄로 보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씨에게는 공범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양측 모두 항소했다.


이들이 인정한 횡령 금액은 라엘과 메디아붐에 대해 총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1심에서 유죄로 판단했던, 박씨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 회사 명의 법인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회사에 허위 직원을 등재시킨 뒤 그들에 대한 급여 명목으로 돈을 착복해 횡령한 부분과 위 회사 자금으로 개인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출하고 그 외 개인 물품 구매 등의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1심 판결에 대해 죄송하지만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꼭 증언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라며 "가족 회사란 이유로 이들이 제 자산을 맘대로 유용하는 것을 보고 원통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형 부부가 2014~2017년 취득한 43억원 가치의 부동산에서 이들이 4년간 받은 급여와 배당금 등을 1원도 소비하지 않고 모았다고 계산하더라도 20억원이 모자란다"라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로부터 '너를 위한 재테크'라는 말을 들었다. 동업이 해지될 때까지 제 이름으로 된 부동산이 없었다. 모두가 이들이 50% 나눠 가진 부동산뿐"이라며 "한 사람의 희생을 담보로 다른 이들이 이익을 (챙기는 것은) 가족이라 하더라도 절대로 있어선 안 되는 일이다.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항소심에서도 검찰은 박씨에 대해 징역 7년, 이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하고 "박씨는 장기간 다량의 돈을 반복적으로 횡령했음에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허위로 주장하면서 용처를 은폐하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 연예인 박수홍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초범인 점을 고려했으나 범행 기간과 금액과 태도를 보면 엄벌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씨와 이씨 변호인은 "박모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는 부정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금원이 고소인(박수홍)에게 전달된 점, 고소인이 가압류를 걸어서 변제가 늦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박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 불찰로 일어난 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이 사건으로 가족들이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있다. 다시는 같은 길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앞서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내용에 대해 짚은 이후 이씨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짚어보며 1심에서의 무죄 판결을 파기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메디아붐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으면서 사용했던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업무 상 배임에 가담했다"라고 보고 "법인카드의 사용 용도가 백화점, 마트, 쇼핑센터의 상품권, 운동센터 이용권, 청소년들을 위한 태권도 학원, 수학 학원 및 학습지 등 교육 서비스 비용, 놀이공원 이용권, 키즈 카페 이용권 등의 구입 비용으로서 이는 모두 피해자들 업무와의 관련성을 전혀 인정할 수 없다. 금액은 9600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판시에서 "이 사건은 가족 회사로서 내부적 감시 체계가 취약한 피해자들의 특성 및 형제 관계인 박수홍의 신뢰를 악용하는 것으로서 횡령 배임의 직접적 피해자인 피해자들의 재산적 이익을 침해한 것을 넘어서 주식회사 제도를 병행하고 건전하게 유지돼야 하는 조세 질서를 교란했으며 나아가 실질적 피해자인 박수홍에게 상당한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죄질의 불량함 및 이로 인한 범행 결과의 중대성 등에 비춰보면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며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들로부터 유출한 자금은 자금 추적, 자금 흐름을 본 결과 상당 규모가 박씨 부부 명의의 부동산 등 개인 자산 취득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유명 연예인의 가족으로서 대중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 및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고소인의 수입을 자신의 사적 부를 축적하는 데도 사용해 박수홍의 신뢰를 완전히 배반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도덕적 해이 등 비주의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등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할 것"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박씨 부부의 일부 피해 변제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변제했다고 하더라도 원래 피해 회사들의 자금의 원천은 전부 박수홍의 수입이므로 횡령, 배임 범행의 실질적인 피해자는 박수홍"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씨는 이 사건의 실제 피해자인 박수홍에게는 2심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피해 회복을 하지 않았고, 이를 위한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박수홍은 원심에 이어 2심에서도 거듭 박씨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40831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443 02.13 13,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7,1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8,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3,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238 기사/뉴스 무비자 입국 후 잠적, 이렇게 많았다니…불법체류자 17만명 넘어섰다 3 18:40 408
408237 기사/뉴스 '원주 세 모녀 피습' 미성년자 처벌 강화 청원 5만명 넘어서 1 18:18 328
408236 기사/뉴스 '내란 가담 혐의' 이상민 전 장관, 1심 징역 7년 불복해 항소 12 18:13 374
408235 기사/뉴스 "클로이 킴 있어 최가온 있다, 부친끼리 평창에서 인연 맺어"…美 NBC, '하프파이프 신구 여왕' 특별한 관계 주목 [2026 밀라노] 5 17:56 1,155
408234 기사/뉴스 잠실 초역세권, 초고가 48억. 난리를 난리를 치더니 17 17:55 3,152
408233 기사/뉴스 생후 12주된 딸을 처음으로 돌보다가 살해해서 미국에 충격을 준 아빠 7 17:54 3,039
408232 기사/뉴스 서울성모병원 지을 때 현장감독·영화 출연…나승덕 신부 선종 6 17:34 1,218
408231 기사/뉴스 고소부터 5년..‘62억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26일 대법원 판결 나온다 17:26 230
408230 기사/뉴스 120만 유튜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연쇄 추돌 사고 16 17:17 5,603
408229 기사/뉴스 이나영, ‘♥원빈’ 등장에 어색한 표정…부부 출연 최초 성사? (주고받고) 15 17:17 6,666
408228 기사/뉴스 [단독] 젠틀몬스터 표절 의혹…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 52 17:14 6,095
408227 기사/뉴스 티웨이 이어 대한항공도 ‘바퀴 사고’…국토부 보잉 737-800 ‘전수 점검’ 지시 8 17:03 1,160
408226 기사/뉴스 할아버지와 싸우고 집에 불 지르려 한 '구독자 50만' 유명 마술사 입건 16:58 1,631
408225 기사/뉴스 뉴비트, 팬 1000명 만나면 1000만원 기부..실패 시 1000km 행군 16:41 331
408224 기사/뉴스 [단독] "안 죽어서 용량 2배로"…고의성에 살인죄 적용 검토 8 16:40 2,100
408223 기사/뉴스 미스터트롯 톱6는 여전히 끈끈했다…막내 정동원 공연 지원사격 12 16:37 1,628
408222 기사/뉴스 "애 울 때마다 정신병 걸리겠다"…생후 2개월 아들에 평생 장애 입힌 친아빠 277 16:32 27,801
408221 기사/뉴스 길에서 넘어졌다구요? 세종시가 보상해 줍니다 7 16:31 1,630
408220 기사/뉴스 트와이스 미사모, 일냈다…日 정규 1집 ‘PLAY’로 오리콘X빌보드 재팬 1위 5 15:56 934
408219 기사/뉴스 "연쇄살인범에 사형"...'판사 이한영' 작가 뽑은 대리만족 1위 15:52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