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판사 이한영’ PD, ‘모범택시’와 유사성 입열었다..“장르적 특성”
1,514 4
2026.02.14 11:40
1,514 4

이재진 PD는 ‘판사 이한영’을 통해 그간의 법정물과 어떤 차별화를 두고 싶었는지, 또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었는지 묻자 “저는 이 작품을 법정물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며 “판사가 주인공인 드라마지만 판타지라 생각하고 접근했다. 회귀한 사람이 정의를 위해 행동하는데 직업이 판사다. 당연히 변호사, 검사, 판사분들의 자문을 받았지만 너무 고증에 맞추다 보면 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드라마는 법정물보다는 회귀한 판사라는 주인공의 판타지 히어로물 느낌으로 생각하고 작업했다”고 답했다.


그는 “사람들이 힘든 시기일수록 영웅을 생각하고 원한다. 그런걸 저희 드라마 속 주인공과 동료들이 해준게 아닌가 싶다. 악인들과 그 협조자들이 처단 당하는 데 있어서 통쾌함이 사람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방향을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법적으로 명확하게 따지거나 하지는 못 했다. 그런걸 기대했다면 실망할수 있겠지만 연출 방향성은 법정물보다 판타지 히어로물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이어 일부 악인들을 처단하는 장면 등에서 SBS ‘모범택시’와 유사성이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이재진 PD는 “비슷하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모범택시’ 대본을 보지 못했고 저희 촬영이 다 끝난 뒤에 방송으로 나가는 걸 봤다. 물론 ‘모범택시’ 시즌1, 2가 있었으니 비슷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미리 그런 생각을 하고 만들진 않았다”며 “다만 장르적 특성상 통쾌함 주고 악을 처단해야하지 않나. 사람을 묻고 차로 치고 하는 장면 들을 보며 ‘이래도 되나?’ 고민 했지만 그게 ‘모범택시’랑 같다는 생각을 하진 못했고 이런 류의 장르적 특성으로 받아들였다. 작가님과 ‘모범택시랑 같지 않냐’ 같은 얘기는 하지 않았다. 방송이 붙어서 나갈 줄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판사 이한영’은 지난해 방송 예정이었지만 편성이 지연됐던 상황. 


이재진 PD는 이같은 편성 변수에 대해 “연초에 방송돼서 잘 된 것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제가 처음 이 작품을 준비해서 들어갈 때는 11월 18일 첫방송이니 그에 맞춰 준비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그에 맞춰 준비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밀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실질적 촬영은 첫 방송 날짜와 무관하게 방송 전에 다 끝나는 걸로 돼 있었다. 그래서 후반 작업 시간이 더 많아져서 어떻게 보면 좀 더 만듦새를 신경쓸 수 있었다는 점은 장점이라 할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저도 제작하며 이렇게 후반 작업 시간을 많이 받아본 건 처음이라 편집본을 여러번 보면서 ‘이건 아쉬우니 수정해볼까?’ 하다가 스스로 길을 잃었던 부분도 있었다. 너무 많이 보는게 반드시 좋은 건 아니더라. 어느순간 ‘내가 제대로 고치고 있는 건가’ 싶었다”고 솔직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때 나가는게 좋았는지 지금 나가는게 좋았는지 지금으로서는 판단 불가라 생각한다. 어쨌든 긴 시간을 두고 작업했으니 분명 작은 디테일들은 좀 더 나은 부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나연 기자


https://v.daum.net/v/2026021408024477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08 02.14 6,1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2,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03,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6,7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07 이슈 강아지족속들은 왜 이러는거임 3 02:40 210
2992606 정보 현대문학 출판사에서 무료공개한 로판 《울어봐, 빌어도 좋고》 설정 모음 21 02:28 1,117
2992605 이슈 강아지가 보는나 3 02:27 311
2992604 이슈 임금님이 드신 기력 보충제 침향환을 집에서 만들어보자 02:27 253
2992603 이슈 쩍벌남 응징 5 02:26 374
2992602 유머 어제 케톡덬들 난리난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0 02:22 2,552
2992601 유머 헐 그럼 2살 연하일때부터 사귄거네???? 대박 축하드려요!!!! 14 02:21 2,146
2992600 이슈 순대는 무엇에 찍어? 14 02:21 301
2992599 이슈 엠카는 심의를 준수합니다 2 02:20 422
2992598 이슈 조금 전 샤이니 민호 비주얼 근황 5 02:17 607
2992597 이슈 스키장에서 펭수 만난 썰 19 02:13 706
2992596 팁/유용/추천 [No. 11] 오늘도 찾아왔다! 하루에 한 번씩 찾아오는 365플리! 이름하야 삼육오노추! 355일 남았다!.jpg 1 02:12 68
2992595 이슈 SMTOWN 방콕 엔시티 단체사진 💚 6 02:11 348
2992594 이슈 사격 자세지적에 대해 덱스가 남긴 답변.jpg 17 02:11 1,908
2992593 이슈 발명 쓰레기걸 시절 감성으로 영상 말아온 살아라! 콸콸이 7 02:05 536
2992592 이슈 살찌면 허리 아픈 이유ㄷㄷㄷㄷㄷ 21 02:03 2,999
2992591 이슈 현역가왕 재팬 TOP7 멤버들 근황소식 5 02:03 970
2992590 이슈 센티넬 엔딩 다가오는 것 같은 최신 로봇 움직임.. 6 02:02 894
2992589 유머 릴로앤스티치 애니 본 사람들이면 다 눈물나오는 장면 16 01:58 916
2992588 이슈 '긁?'의 교보재.jpg 21 01:52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