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당시 한국 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김해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고등학교 1학년이던 윤모 양을 살해한 뒤, 야산에 시멘트로 암매장한 충격적인 사건인데

일본 콘크리트 여고생 살인사건과 유사하여 더욱 충격적이었던 사건

이 사건의 가해자는 7명으로 20대 남성 3명과 10대 여중생 4명이 함께 저지른 집단 범행이었음

가해자들은 이른바 ‘가출팸’ 무리였고, 피해자 윤모 양 역시 같은 무리 안에 있었음
윤모 양이 집에 돌아가 아버지에게 자신들이 강제로 성매매를 하게 했다는 것을 말했다는 이유로
윤모 양을 가두고 폭행하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함
너무나 잔인한 범행 내용…

이 사건의 주범 이 씨가 편지를 보내왔는데
자신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주장함
심지어 피해자인 윤모 양을 ‘공범’이라고 표현
이 씨의 주장에 따르면, 또 다른 가해자인 허 씨와의 돈 문제로 자신이 감금 폭행을 당했고,
그 현장에 윤모 양이 있었다는 이유로 공범이라는 것(이게 무슨 논리인지..)
이 씨는 감옥에서 자신이 폭행 당하는 영상이 담긴 USB까지 보내며
살인 사건과는 별개인 폭행 사건을 근거로 “억울하다”고 주장함

하지만 그의 주장 어디에도 피해자가 공범이라는 객관적 근거는 없으며,
감금 당하며 괴롭힘을 당했던 피해자는 타임라인상 공범이 될 수 없음

게다가 다른 미성년자 가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이 씨는 피해자의 시체를 “뼈만 남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 갈아버려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함
그럼에도 이 씨는 수백 장의 편지를 보내며
“나는 억울하다”, “피해자도 공범이다”라는 주장만 반복했을 뿐
결국 죽은 피해자에 대한 사죄는 전혀 없었다. (영상보면 같은 주장만 반복)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씨가 이 사건 이후에도 또 다른 살인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

편지를 쓴 이 씨와 또 다른 성인 가해자 허 씨는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음
그러나 당시 미성년자였던 여중생 가해자 중 일부는 출소한 상태
워낙 유명한 사건이라 많이 봤을 것 같은데
범인이 보낸 편지랑 자신이 폭행 당한 영상까지 보내면서
억울하다고 주장하는게 너무 충격적이라 가져왔음 최근 본 것중에 제일 열받는 듯
출처: 웨이브 -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