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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프링 피버’ 이주빈 “‘주연 할 수 있을까’ 고민… 지금은 많이 덜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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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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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빈에게 ‘스프링피버’는 단순한 흥행작 이상의 의미로 남았다. 상처 많은 주인공의 성장 서사를 따라가며 이주빈 또한 주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단단해진 배우로 거듭났다.

지난 1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닐슨코리아 기준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7%, 최고 6.9%를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독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 선재규(안보현), 윤봄(이주빈)의 성장과 로맨틱코미디가 높은 호응을 끌어냈고 탄탄한 팬층을 양산했다. 
 
이주빈은 과거 상처로 인해 타인에게 곁을 주지 않던 주인공 윤봄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호소력 짙게 그리면서 작품 인기를 견인했다. 냉미녀 윤봄이 선재규를 만나 서서히 마음을 여는 과정을 한층 깊은 감정선으로 그려내면서 드디어 주연 배우 존재감을 뽐냈다. 

 

 

큰 사랑을 받은 안보현과의 호흡을 두고는 “안보현 씨가 굉장히 섬세한 성격이고 저는 단순한 편이어서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아이디어도 많이 내주시고 디테일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주시면 저도 ‘좋은데요’ 하고 따라가는 편이었다”고 만족함을 드러냈다. 

로맨틱한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둘 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어서 처음엔 되게 조심스러웠다”며 “아무래도 스킨십 장면이 처음부터 많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풀렸다. 조심스러운 스킨십이 아니라 편하게 액션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서 케미가 더 살았던 것 같다”고 웃었다.

윤봄은 불륜 누명에 휘말려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윤리 교사로 처음엔 경계심이 강하지만 마음을 주면 누구보다 따뜻하고 다정한 인물이다. 처음으로 교사 역할에 도전한 이주빈은 또렷하고 정확한 발음을 뽐내며 윤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주빈은 “아무래도 윤리교사다 보니까 윤봄이 정의나 예의 등을 엄청 따진다. 말할 때도 어려운 말을 써서 말투에 포인트를 딱 잡았는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윤봄이 방어막이 두껍기 때문에 똑바로 또박또박 계산하고 ‘이건 맞고 이건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말을 많이 끊어서 했다. 말투를 부드럽게 하기보다는 스타카토처럼 딱딱 끊어서 하는 화법으로 연기했다”고 교사 연기를 위해 노력한 지점을 밝혔다. 

 

 

JTBC ‘멜로가 체질’, tvN ‘눈물의 여왕‘ 등 주조연 배우로 활약했던 때를 지나 ‘스프링 피버’를 통해 주연 배우로서 우뚝 썼다. 이주빈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내가 주인공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 몇 년간 계속 작품을 많이 했지만 주인공으로서는 이게 두 번째 작품이었는데 첫 번째 작품 때는 크게 좋은 반응이 있지는 않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를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주인공을 할 수 있나. 작품 하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 등 혼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고민을 가지고 ‘스프링 피버’를 촬영했고 시간이 지나서 정신없이 지나다 보니까 행복하게 잘 마무리가 됐더라. 운이 좋게도 제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주빈은 “이 작품으로 인해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다기보다는 흘러가는 대로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고 작품할 때 너무 행복했고 재밌었다. 그럼 다음 작품도 더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고민은 조금 덜어진 것 같다. 뭐든 부딪혀 봐야 아는 것이고 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의 시간을 덕분에 잘 보냈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특히 “배우들도 그렇고 감독님, 작가님 모두 좋은 연기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자신감도 생겼다. ‘이런 장르에, 이런 캐릭터는 내가 어느 정도는 할 수 있구나’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이주빈은 “‘스프링 피버’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도 작품을 찍을 때 행복했는데 보시는 분들도 드라마 보고 행복해하셨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2017년 데뷔 이후 어느덧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았다. 10년도 안 돼 주연 배우로 우뚝 선 셈이다. 이주빈은 “그전에는 주어진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나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강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너무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는 조금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이다. 걱정보다는 즐거움이 더 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프링 피버’ 찍을 때는 정말 즐거웠다. 작품을 하면서 즐거울 수도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주연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아직은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주빈은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캐릭터가 저와 잘 맞는다면 인연이 된다면 바로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96/00007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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