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명수는 SNS를 강타한 중국의 인기 간식들을 하나하나 맛보며 냉철하면서도 솔직한 평가를 내놓았다. 가장 먼저 시식한 '아마수작 쌀모찌 밀크티'에 대해 박명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밀크티 안에 찹쌀 모찌가 들어있는데, 목이 매는 느낌이 아니라 굉장히 부드럽다"며 "이거 하나 먹으면 점심 안 먹어도 되겠다. 진짜 예술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맛본 '모어 요거트 아보카도 스무디' 역시 박명수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아보카도 통을 넣은 해당 음료를 한 입 마신 그는 "요거트와 아보카도가 어우러져 굉장히 프레시하다"라며 "스타벅스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반면, 호불호가 갈리는 독특한 식감의 디저트도 있었다. 생망고와 그릭 요거트 등이 들어간 '고체 양즈간루'를 맛본 박명수는 "식감이 통통한 콩나물 줄기 삶은 맛과 같다"는 기상천외한 비유를 남겼다. 그는 "요거트와 망고는 맛있지만 자몽의 식감이 디저트에 어울리는지 모르겠다"며 제작진과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의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위미니창(옥수수 소시지)'과 카이막이 들어간 '나이티즈 탕후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탕후루에 대해서는 "카이막이 들어가 단맛을 중화시켜 준다. 일주일 치 설탕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달지만 정말 맛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감자칩 '레이즈'의 독특한 맛들이었다. 박명수는 라티아우(마라) 맛과 홍소육(돼지갈비) 맛을 차례로 시식하며 "맥주 안주로 최고"라고 평했다. 대망의 '오이 맛' 감자칩을 마주한 그는 "살다 살다 오이 감자칩은 처음 먹어본다"며 경계했지만, 시식 후 "희한하게 오이 맛이 나다가 감자 맛으로 끝난다. 맛있다"며 반전의 평가를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시식을 마친 박명수는 자신의 '최애' 픽으로 가장 처음 맛본 '쌀모찌 밀크티'를 꼽았다.
사진=유튜브 '할명수' 캡처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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